시즌 최다 6연패 대구한국가스공사…멀어지는 '봄농구'

석원 2023. 2. 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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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이번 시즌 최다인 6연패에 빠지며 봄농구의 가능성도 더욱 낮아졌습니다.

2월 8일 저녁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TK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LG와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102-108로 경기를 내주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LG만 만나면 어려움을 겪은 가스공사로서는 이번 맞대결 승리를 통해 연패 탈출과 함께 연승의 발판을 만들어 봄농구 희망을 살리고 싶었고, 경기 막판까지 추격도 이어갔지만 끝내 반전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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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이번 시즌 최다인 6연패에 빠지며 봄농구의 가능성도 더욱 낮아졌습니다.

2월 8일 저녁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TK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LG와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102-108로 경기를 내주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팀의 주축인 이대성과 할로웨이가 20점대 득점으로 수준급 활약을 선보이며 선전을 펼쳤지만, 고비마다 흐름을 빼앗긴 가스공사는 결국 리그 2위 LG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넘어서지 못하며 깊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스공사는 1, 2쿼터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동점과 역전을 거듭해 전반을 50-49로 앞선 가운데 마쳤지만, 후반 들어 창원LG의 집중력 앞에 흐름을 빼앗기며 경기에서 지며, 창원LG전 시즌 5전 전패에 빠지는 수모까지 맛봅니다.

LG만 만나면 어려움을 겪은 가스공사로서는 이번 맞대결 승리를 통해 연패 탈출과 함께 연승의 발판을 만들어 봄농구 희망을 살리고 싶었고, 경기 막판까지 추격도 이어갔지만 끝내 반전은 없었습니다.

13승 25패로 리그 9위에 여전히 머문 가스공사는 봄농구 마지노선인 6위 전주KCC와의 격차도 4.5게임 차로 벌어졌고, 최하위인 서울삼성에게는 오히려 2게임 차까지 쫓기는 상황에 놓입니다. 

깊은 부진 속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위기의 가스공사는 다가오는 주말, 서울SK와의 원정과 안양KGC와의 홈 경기에서 연패 탈출과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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