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등 요격 위해 조기 전력화하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Ⅱ'는

박희준 2022. 10. 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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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북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에 대응하는 방어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에 대응해 육군은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 대량응징보복 등 3축 체계 가운데 킬체인의 핵심 전력인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KTSSM)'Ⅱ의 개발 기간을 오는 2034년에서 2030년 이내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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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전술지대지미사일(KTSSM)이 발사관에서 발사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원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육군이 북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에 대응하는 방어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국형 3축 체계'를 보강하겠다는 게 군당국의 복안이다.

육군은 20일 열린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장사정포 요격체계-Ⅱ' 확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바로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KTSSM)'Ⅱ다. 육군은 해당 사업에 대해 북한의 저탄도·공력 비행 신형 미사일과 대구경 방사포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체계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최근 북한판 이스칸데르라는 KN-23, 북한판 에이태킴스 KN-24, 600mm 초대형 방사포 KN-25를 잇따라 발사하면서 한반도 전역 공격 능력을 과시했다. 미국 싱크탱크 CSIS에 따르면, KN-23은 길이 7.5m, 지름 95cm, 탄두중량 500kg, 총중량 3.4t, 최대 사거리는 690km다. KN-24는 길이 4.57~5.55m, 지름 70~85cm, 탄두중량 400~500kg, 총중량 1.67t, 사거리 410km로 추정된다. KN-25는 길이 8.6m,지름 60cm, 사거리는 380km로 추정된다.

북한은 또 지난 12일 전술핵운용부대에 배치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해 2000km를 비행했다.

이에 대응해 육군은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 대량응징보복 등 3축 체계 가운데 킬체인의 핵심 전력인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KTSSM)'Ⅱ의 개발 기간을 오는 2034년에서 2030년 이내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 제14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화상으로 열고'전술지대지유도무기-Ⅱ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을 의결했다. 군당국은 당시 Ⅱ형을 내년부터 2034년까지 11년간 총 1조56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하기로 했다.

KTSSM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번개 사업'이란 이름으로 개발된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북한의 장사정포 갱도 진지를 뚫고 들어가 파괴할 수 있는 벙커버스터 미사일이다.두 종류가 있다. 고정진지형인 KTSSM-Ⅰ과 이동식 발사대(TEL)로 운용하는 KTSSM-Ⅱ가 그것이다.

KTSSM-Ⅱ는 사거리를 에이태킴스 수준(약 290km)으로 늘리고 침투관통형 열압력탄과 단일 고폭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술지대지 미사일이 표적을 정확히 타격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KTSSM-Ⅰ은 최대 180km 떨어진 곳의 표적을 오차범위 1~2m 안에서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름은 최대 60cm이며 침투관통형 열압력탄을 사용한다 .발사관에 수납되는 KTSSM은 발사대에서 수초내에서 4발을 발사할 수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지난해 9월 공개한 시험평가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는데 100km 이상 떨어진 해상 표적물의 한 가운데를 정확하게 관통하는 모습을 담았다.

육군은 또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 대응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아울러 북한 전역의 핵·대량살상무기(WMD)와 핵심시설 등 '전략적 핵심 노드'를 집중 타격할 수 있는 고위력·초정밀·전천후·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미사일 전력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보강하겠다고 강조했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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