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역·대학 연결하는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공개

박종일 2026. 3. 13.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대학도시 성북' 비전 실현을 위한 종합계획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는 3월 10일 오전 10시 성북구청에서 '지역과 대학의 연결로 미래를 여는, 대학도시 성북'을 비전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보고회 개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전략·16개 추진과제 마련
고려대 등 7개 대학 밀집…전국 자치구 중 최대 대학 인프라 보유
‘함께 성장하는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보고회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대학도시 성북’ 비전 실현을 위한 종합계획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는 3월 10일 오전 10시 성북구청에서 ‘지역과 대학의 연결로 미래를 여는, 대학도시 성북’을 비전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북구가 2025년 실시한 ‘지역‧대학 상생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대학도시 성북 실현을 위한 정책을 검토하고 이를 체계화·종합한 결과를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

종합계획에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 미래역량 증진과 산업구조 강화, 동반성장 오픈캠퍼스, 다함께 누리는 복지·문화생활 등 4개 전략이 담겼다. 이를 기반으로 16개 추진과제와 40여 개 사업이 구체화됐다.

성북구에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4년제 종합대학이 위치해 있다. 이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지역 내 대학생은 약 7만 명이며 동선동과 안암동의 청년 비율은 약 50%에 이르는 등 청년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사회적 변화 요구에 대응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 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성북구 내 대학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모델 구축도 추진한다.

또한 2026년에는 협력 거버넌스와 대학 협력 전담 T/F팀을 구성해 대학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가 가진 인프라와 대학의 역량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와 대학이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며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도시로서 성북구만의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