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돈이 마귀라고 하지만 너무 심해"…기름값 폭리 시도 강력 대응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은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 대응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자, 최고가격 지정제 시행 검토도 지시했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임시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으로 발생한 에너지 수급 불안에 신속히 대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불안정한 상황을 악용하는 세력에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어려운 시장 환경을 악용해서 매점 매석이나 불합리한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이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부 주유소에서 석유류 가격이 리터당 200원 넘게 오른 곳도 있다며, '최고가격 지정제' 시행 검토도 지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아무리 돈이 마귀라고 하지만 이게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률적으로 최고가격을 지정하기 어렵다면, 지역별 또는 유류 종류별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단속이 어려운 바가지요금 문제에 대응할 방안과 주유소가 매입하는 기름값 가격 정보 공개 등도 함께 검토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본 시장의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신속히 집행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다만 "억지로 주식을 사거나 그래선 안 된다"며 인위적인 주가 부양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 스탠딩 : 선한빛 / 기자 -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은 너무 상승만 해왔다며, 이번 기회에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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