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 음식이나 포장 식사를 여러번 하다보면 집에 굴러 다니는 일회용 나무젓가락이 꽤 쌓인다.
집안 곳곳에 계속 굴러다녀 버리려 했다면 그럴 필요 없다. 일회용 나무젓가락도 젓가락 외의 사용법으로 꽤 유용하게 쓰인다. 간단한 정리부터 집안 청소, 식물 관리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굴러다니던 나무젓가락, 쓸모 폭발하는 활용법

먼저, 다 쓴 치약 튜브가 짜도 짜도 안 나올 땐 나무젓가락을 활용하면 깔끔하게 남김없이 쓸 수 있다. 치약의 끝부분부터 젓가락을 끼워 밀어 올리면 끝까지 알뜰하게 짜낼 수 있다. 애매하게 남은 치약을 버리기 전 활용해보자.
또 하나의 유용한 방법은 창틀이나 가전제품 틈새 청소다. 나무젓가락 끝에 물티슈나 헝겊을 감아 고무줄로 고정하면 틈새까지 쏙 들어가는 간이 청소 도구로 변신한다. 창문 틀 청소나, 냉장고 밑 같은 세밀하거나 손이 잘 안 닫는 부분을 청소하는데 딱 좋다.

화분을 키우는 집이라면 모종 지지대로도 나무젓가락을 쓸 수 있다. 작고 연약한 식물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쉽게 쓰러지는데, 나무젓가락을 화분에 세워 꽂고 끈이나 원예용 철사로 식물 줄기를 살짝 고정하면 안정감 있게 자라도록 도와준다.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잘게 잘라 탈취용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나무젓가락을 2~3cm 길이로 자른 뒤, 밀폐 용기에 넣고 좋아하는 향의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두면 간이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다. 옷장, 신발장, 화장실 등 불쾌한 냄새가 나는 공간에 두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