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첫 공립 동물원 운영…2027년 재개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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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폐업 중인 부산 유일 사립 동물원이 공립동물원으로 거듭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립동물원 출범은 단순히 소송을 종결하는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난 6년간 이어진 법적 다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온전히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면서 "4월 15일 매매계약과 동시에 운영권을 인수해 단 하루의 공백도 없이 시가 직접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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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폐업 중인 부산 유일 사립 동물원이 공립동물원으로 거듭납니다.
부산시는 오는 4월, 약 478억 원 규모의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동물원 운영권을 인수해 직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매수 계약금을 포함한 운영비 75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2027년 정식 개장을 앞둔 공립동물원은 '생명을 존중하는 동물원'을 비전으로, 자연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는 숲 동물원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동물원과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남권 거점 동물원 지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서 2014년 삼정기업이 동물원을 개장했으나 적자 누적으로 2020년 폐업한 이후 삼정기업은 협약을 근거로 부산시에 동물원을 500억 원에 매입하라며 소송을 벌여왔습니다.
1·2심은 동물원 부지 내 개인이 소유한 땅이 있어 공유재산법상 부산시가 매입할 수 없다며 운영사 패소 판결을 내렸지만 대법원은 법적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파기환송 해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립동물원 출범은 단순히 소송을 종결하는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난 6년간 이어진 법적 다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온전히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면서 "4월 15일 매매계약과 동시에 운영권을 인수해 단 하루의 공백도 없이 시가 직접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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