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수확기 절도 지속..주민들 치안망 강화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귤 수확기 농산물 절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 감귤 절도 피해는 23건 발생했습니다.
절도 피해를 막고자 감귤 주산지 농가들이 나서 치안망을 촘촘히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는 어제(21일) 남원읍사무소 다목적센터에서 '남원읍 감귤 지킴이 특별방범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귤 수확기 농산물 절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 감귤 절도 피해는 23건 발생했습니다.
연도별로 2019년 10건, 2020년 5건, 지난해 8건 등으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로 야외에 보관 중인 감귤을 훔치거나 밭주인인 척하며 감귤을 수확하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절도 피해를 막고자 감귤 주산지 농가들이 나서 치안망을 촘촘히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는 어제(21일) 남원읍사무소 다목적센터에서 ‘남원읍 감귤 지킴이 특별방범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감귤 도난 예방을 위해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 차량은 번호를 기록하거나 촬영해 112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남원파출소는 내년 1월 15일까지 감귤 수확기 특별방범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를 2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 순찰을 시행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