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FA시장도 마감…‘13억 원’ 역대 최고 연봉으로 현대캐피탈 잔류한 허수봉, 이적은 한국전력·OK저축은행·KB손해보험 삼각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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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감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연봉 8억 원에 옵션 5억 원을 더한 총액 13억 원에 사인하며 V리그 남자부 역대 최고액 기록을 새로 썼다.
리베로 장지원(25)은 한국전력에서 KB손해보험으로 총액 3억 원(옵션 7000만 원)에 이적했고, 같은 포지션인 김도훈(28)은 KB손해보험에서 OK저축은행으로 총액 2억5000만 원(옵션 5000만 원)에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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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남자부 FA 결과를 발표했다.이전 미계약자 3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권리를 행사했고 이 중 16명이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13명은 원 소속팀에 남았고, 3명이 이적하는 등 전반적으로 잔류 기조가 두드러졌다.
이번 FA 시장의 최대 화두는 허수봉(28)의 이적 여부였다. 최대어로 꼽힌 그는 결국 현대캐피탈에 잔류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연봉 8억 원에 옵션 5억 원을 더한 총액 13억 원에 사인하며 V리그 남자부 역대 최고액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2024~2025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서 체결된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30)의 기존 최고액을 넘어선 수치다.
허수봉은 2025~2026시즌 정규리그 538득점을 올리며 득점 부문 전체 9위, 국내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공격 성공률도 53.37%로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등 리그 최고 수준의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임을 증명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뿐 아니라 주전 세터 황승빈(34)도 총액 6억 원(옵션 2억 원)에 재계약하며 핵심 전력을 지켰다. 황승빈은 2025~2026시즌 세트당 토스 11.826개로 이 부문 1위에 오르며 팀의 정규리그 2위에 기여했고, 시즌 베스트 세터로도 선정됐다. 현대캐피탈은 FA시장에 나온 두 대어를 붙잡으면서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한항공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다른 팀에선 ‘삼각 트레이드’ 형태의 선수 이동이 눈길을 끌었다. 리베로 이동을 시작으로 세 팀이 맞물렸다. 리베로 장지원(25)은 한국전력에서 KB손해보험으로 총액 3억 원(옵션 7000만 원)에 이적했고, 같은 포지션인 김도훈(28)은 KB손해보험에서 OK저축은행으로 총액 2억5000만 원(옵션 5000만 원)에 둥지를 옮겼다. OK저축은행에서 활약한 세터 이민규(34)는 한국전력과 총액 6억 원(옵션 5000만 원)에 계약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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