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 만찬 직후 독대 재요청‥"중요 현안 논의 자리 잡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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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직후 대통령실에 대통령과의 독대를 다시 요청했습니다.
복수의 행사 참석자들은 "한동훈 대표가 만찬을 마친 직후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대통령과 중요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좀 잡아달라'고 다시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오늘 저녁 6시 반부터 약 1시간 반 가량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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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직후 대통령실에 대통령과의 독대를 다시 요청했습니다.
복수의 행사 참석자들은 "한동훈 대표가 만찬을 마친 직후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대통령과 중요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좀 잡아달라'고 다시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만찬에서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 이른바 의료대란 해법이나 김건희 여사의 최근 행보와 공천 개입 논란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참석자는 "오늘은 어떤 제언이나 의견을 낼 성격의 자리가 아니었다"며 "가벼운 대화만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만찬 참석자는 "주로 대통령께서 체코 순방과 원전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며 "의료 문제나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대화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오늘 저녁 6시 반부터 약 1시간 반 가량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90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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