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굳이?..英 매체, '방출설' 호날두→나폴리 이적 '황당 주장'

김희준 기자 2022. 10. 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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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폴리로 이적할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이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영국 '더 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는 1월에 이탈리아로 복귀할 수도 있다. 나폴리는 여전히 호날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가 임대 선수를 제외하면 빅터 오시멘 이외에 파괴적인 스트라이커를 보유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굳이 37세의 호날두를 원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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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폴리로 이적할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이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영국 ‘더 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는 1월에 이탈리아로 복귀할 수도 있다. 나폴리는 여전히 호날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는데도 자신이 출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경기 종료 전 먼저 퇴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었다.


맨유는 강한 징계로 응수했다. 호날두를 첼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며 ‘조기 퇴근’에 대한 강력한 벌을 내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방출까지 고려하고 있다. 다가오는 1월 적절한 제의가 없으면 계약을 해지해서라도 호날두를 팀에서 내보낼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날두의 ‘이탈리아 복귀설’이 나왔다. ‘더 선’은 “호날두의 가장 유력한 목적지는 이탈리아다”라며 호날두가 세간의 예상대로 방출된다면 잉글랜드에 남아있는 것보다 이탈리아로 떠나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그런데 행선지가 기묘하다.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는 나폴리다. 매체는 “나폴리는 여름 내내 호날두에게 관심이 많았고 지금도 열심이다. 나폴리는 호날두를 팀에 합류시키는 것이 세리에 A 선두 유지와 챔피언스리그 상위 토너먼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나폴리가 호날두를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당한 주장이다. 나폴리가 임대 선수를 제외하면 빅터 오시멘 이외에 파괴적인 스트라이커를 보유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굳이 37세의 호날두를 원할지는 의문이다. 유기적인 조직력과 순간적인 강한 압박을 중시하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축구에 부합할지도 의문이다.


높은 주급도 문제다. 현재 나폴리의 최고 주급자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로, 그는 매주 9만 파운드(약 1억 4,655만 원)를 수령받고 있다. 현재 호날두의 주급은 지엘린스키의 4배에 달하는 36만 파운드(약 5억 8,616만 원)에 달한다. 그마저도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삭감된 주급임을 감안하면, 나폴리가 호날두를 품에 안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다고 봐도 무방하다.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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