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현 177cm 인스타그램
수현이 올린 한 장의 골프장 사진이 눈길을 끈다. ‘sunshine just before the rain’이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이 게시물은 청명한 하늘 아래 싱그러운 여름 필드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 깔끔한 골프 카트 옆에 선 수현은 클래식하면서도 발랄한 골프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이번 착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은 짙은 녹색의 반팔 피케 셔츠다. 화이트 버튼과 넥라인, 소매 끝단의 배색 포인트가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무드를 자아낸다. 하의는 미니멀한 화이트 골프 스커트를 선택해 그린과의 컬러 밸런스를 조화롭게 맞췄다. 여기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니삭스와 레인보우 포인트가 들어간 스니커즈로 경쾌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사진=수현 177cm 인스타그램
버킷햇을 활용한 헤드웨어 스타일링은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쿨한 무드를 연출하며, 전체적인 룩에 편안함을 더했다. 슬림한 실루엣의 하의와 긴 다리 라인이 어우러져 177cm의 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점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댓글에는 “초록 셔츠 찰떡이에요”, “키 큰 언니의 정석 필드룩”, “비 오기 전 햇살도 수현만큼 눈부셔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여름철 골프웨어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는 것이 관건인데, 수현은 이를 감각적으로 완성해냈다.
더운 날씨 속 골프장에서도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수현처럼 컬러감 있는 상의와 밝은 하의의 조합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니삭스와 스니커즈 매치는 활동성을 높이면서도 Y2K 감성을 더할 수 있는 팁이다.
계절감을 살리되 무드를 잃지 않는 골프웨어 스타일링. 수현처럼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여름 필드룩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수현 177cm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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