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가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 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대규모 관광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관광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도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다시 한번 여행객의 발길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책의 핵심은 ‘대국민 여행 지원금’ 지급이다. 제주도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지류를 이달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디지털 관광도민증’을 발급해 관광객들에게 여행 지원금과 관광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주도는 주요 대도시에서 제주 관광을 알리는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서울(2월), 여주(5월), 부산(6월)에서 제주 여행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객의 체감 물가 안정화를 위한 ‘제주형 관광물가지수’도 새롭게 도입된다.
관광객 소비 패턴을 반영한 이 지수를 통해 제주도는 관광 물가를 관리하고, 적절한 가격 정책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수는 1,187만 명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특히, 비싼 물가와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이어지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국내선 항공편 좌석 감소와 정치적 혼란까지 겹쳐 제주 관광업계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 관광업계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여행 지원금과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지금이야말로 제주도를 방문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제주 여행, 지금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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