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홋카이도서 규모 6.1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정채빈 기자 2026. 4. 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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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연주

일본 홋카이도 남남동쪽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27일 기상청은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남남동쪽 143㎞ 지역에서 이날 오전 5시 24분쯤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밝혔다.

진앙은 북위 42.60도, 동경 143.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0㎞다.

이날 지진으로 홋카이도 남동부 도카치군 우라호로초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강은 대부분 사람이 행동에 지장을 느끼고 고정돼있지 않은 가구가 쓰러질 정도의 흔들림이다. 이 외에도 니이카푸정에서 진도 5약, 오비히로시에서 진도 4강 등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 이날 오전 6시 15분 기준 우라호로초 등 지진 관측 지역에서의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지역의 원전도 이상이 없으며, 주변 방사선량 수치에도 변화가 없다고 홋카이도전력이 밝혔다.

홋카이도 현지 매체는 도카치 지방에서 진도 5강 이상의 지진이 관측된 것은 2013년 2월 2일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지역의 남쪽 해역인 이와테현 앞바다에서는 지난 20일 규모 7.7 강진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 이와테현, 아오모리현 등 일본 북동부 7개 도·현 등을 대상으로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일주일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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