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만 착하면 산다!" 아리야 페이스리프트, 가성비 전기 SUV 출격

최근 공개된 닛산 아리야의 페이스리프트 예상 디자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렌더링은 닛산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며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아리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기존 모델에 닛산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2년 일본과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2023년 북미 시장에 진출한 아리야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디자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반영되었다.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전면부는 기존의 유광 블랙 가짜 그릴이 차체 색상과 동일한 요소로 대체되었다. 범퍼의 공기 흡입구는 더 작아졌으며, 헤드램프에는 신형 무라노에서 영감을 받은 스택형 LED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측면 실루엣은 대부분 유지되었으나,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이 추가되었다.

후면부 역시 기존의 쿠페형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일부 범퍼가 차체 색상으로 처리되었다. 테일램프는 신형 킥스의 디자인 요소를 차용한 것으로 보이며, 스택형 LED 구성과 함께 좌우를 연결하는 슬림한 라이트 스트립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닛산은 최근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와 오토 상하이 2025에서 신형 킥스, 무라노, 아르마다 등을 공개하며 활발한 신차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첫 전동화 픽업트럭인 신형 프론티어 프로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아리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가 비록 비공식적인 것이지만, 닛산이 추구하는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전동화 라인업 강화 과정에서 아리야의 상품성 개선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옵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일반적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특성상 기존 구성을 유지하면서 성능과 효율성 측면에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함께 아리야의 디자인 업데이트가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테슬라 모델 Y, 폭스바겐 ID.4 등 경쟁 모델과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닛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아리야의 역할이 어떻게 정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