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감독이 콕 짚었다! "훌륭한 선수"...맨유 3선 책임질 적임자? 앤더슨 영입설↑

신인섭 기자 2025. 11. 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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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선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길 자원을 낙점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완벽하게 중원을 커버해 줄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물색 중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앤디 미튼 기자 역시 "내 생각에 맨유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할 것이다. 지금 맨유의 상황에서 보면 앤더슨이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나는 말을 아주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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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Score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선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길 자원을 낙점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이 그 대상이다.

영국 '더 선'은 3일(한국시간) "앤더슨은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언급했으며, 이제 많은 맨유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일 노팅엄과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격돌했다. 경기를 앞두고 아모림 감독은 앤더슨을 두고 "아주 훌륭한 선수"라고 엄지를 치켜세운 바 있다. 실제 앤더슨은 맨유전 중원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앤더슨은 2002년생으로 만 22세의 자원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고, 2021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한 차례 임대를 다녀오면서 경험을 쌓았고, 2022-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다만 주전 자리를 꽤차지는 못했다.

결국 2024년 여름 뉴캐슬을 떠나 노팅엄 유니폼을 입었다. 앨리엇은 첫 시즌부터 실력을 입증하며 주가를 높였고, 팀의 중원을 담당했다.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 노팅엄이 30년 만에 유럽대항전에 진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올 시즌에도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앨리엇은 공격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임무까지 완벽하게 수행해 내는 만능 미드필더 자원이다. 간결한 플레이로 공격 템포를 유지하고,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이러한 활약에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완벽하게 중원을 커버해 줄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물색 중이다. 카세미루와 마누엘 우가르테가 있음에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더욱 자유를 주기 위해선 3선 영입이 필수다. 이에 지난여름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와 강하게 연결된 바 있으나, 영입은 이뤄지지 못했다.

다가올 1월 새로운 자원을 데려올지 관심이 모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앤디 미튼 기자 역시 "내 생각에 맨유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할 것이다. 지금 맨유의 상황에서 보면 앤더슨이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나는 말을 아주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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