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과학고' 교육부 중투심 통과, 2029년 3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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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정책의 일환인 '(가칭)시흥과학고' 신설이 본격화된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2025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시흥과학고·시흥 거모2초·평택 고덕8초 등 3개 학교 신설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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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등 연계 교육 제공
시흥 거모2초와 평택 고덕8초 신설안건도 함께 통과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정책의 일환인 ‘(가칭)시흥과학고’ 신설이 본격화된다.

시흥과학고는 지난 2월 교육부의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지정된 4개교 중 하나로,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5학급 300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시흥과학고와 이천과학고 신설, 부천고와 성남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 등 4개교의 과학고 신설 및 전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시흥과학고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 지원, 경기도 내 과학고 부족으로 인한 교육 불균형과 입학 경쟁 완화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특수목적고로, 시흥시 최초의 과학계열 고등학교다.
영재학교·특목고·마이스터고가 없는 시흥시에 설립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등 첨단 연구 기반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도 갖추고 있다.
이번에 함께 교육부 중투심을 통과한 시흥 거모2초와 평택 고덕8초는 각 지역의 신도시 개발로 인한 학생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로,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 거모2초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첫 번째 초등학교로 49학급 규모이고, 평택 고덕8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41학급 규모다. 두 학교 모두 향후 신도시 내 과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본격화하고, 앞으로도 지역별 교육 수요와 여건에 맞는 학교 신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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