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 뭘 바라"…쥐포 주문했더니 '쥐포 과자' 보내준 가게

민수정 기자 2024. 10. 24.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게에서 쥐포 구이를 배달 주문했다 쥐포 과자를 받았다는 한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글쓴이 A씨는 최근 배달 플랫폼을 통해 안주로 3조각에 6500원이라고 명시된 쥐포 구이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가 받은 건 정작 쥐포 과자 몇 조각이었다고 한다.

음식이 잘못 배달된 것 같다고 알리자 가게 측은 오히려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쥐포 구이를 배달 주문했다 쥐포 과자를 받았다는 한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가게에서 쥐포 구이를 배달 주문했다 쥐포 과자를 받았다는 한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최근 배달 플랫폼을 통해 안주로 3조각에 6500원이라고 명시된 쥐포 구이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등록된 사진은 생선을 말린 모양새였다.

그러나 A씨가 받은 건 정작 쥐포 과자 몇 조각이었다고 한다.

음식이 잘못 배달된 것 같다고 알리자 가게 측은 오히려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고. A씨는 가게 직원이 "원래 그렇게 나간다" "재료는 같다" "이 가격에 얼마나 좋은 질을 바라냐" 며 성질을 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배달 플랫폼에서는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그런다. 내가 진상이냐"며 "내용 그대로 적어서 리뷰 1점 줬더니 지웠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이건 아니지 않냐" "사진처럼 예쁘지 않고 작게 썰려왔나 했더니 다른 게 왔다" "환불은 안 해 주냐" "(가게가) 돈을 쉽게 버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