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떴다! 브라이튼, 윤도영 영입 발표ㄷㄷㄷㄷ

대한민국의 유망주 윤도영(18)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한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을 발표했다.

브라이턴은 “윤도영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는 아시아 최고의 젊은 유망주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계약은 2030년 6월까지이며, 윤도영은 6월 말까지 대전에 남아 K리그에서 시즌을 치른 뒤 7월 1일 브라이턴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다음 시즌에는 임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턴의 기술 이사 데이비드 위어는 “윤도영이 올여름까지 대한민국 리그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것이며, 이후 적절한 임대 기회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도영은 2024년 5월 프로 데뷔 후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22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이달 초 열린 AFC U-20 아시안컵에서는 대한민국 대표로 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브라이턴은 최근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클럽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도영이 유럽 무대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