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개량공사 ‘업체 선정 외압 의혹’ 시청 비서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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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 원주천 차집관로 개량 공사와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원주시청 비서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원주경찰서는 지난 30일 시청 비서실, 정책실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시 상하수도사업소 발주 총 420억원 규모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의 하도급 업체 선정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첩보를 접수,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7, 8월 시 상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강원경찰과 원주경찰의 압수수색에 이어 세 번째 강제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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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 원주천 차집관로 개량 공사와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원주시청 비서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원주경찰서는 지난 30일 시청 비서실, 정책실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시 상하수도사업소 발주 총 420억원 규모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의 하도급 업체 선정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첩보를 접수,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7, 8월 시 상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강원경찰과 원주경찰의 압수수색에 이어 세 번째 강제수사다.
경찰은 하도급 선정 과정에서 비서실 관계자의 압력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해당 관계자의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도 이뤄졌다.
한편, 담당 팀장급 공무원을 뇌물수수로 거짓 신고한 하도급 업체 대표는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1부(장인호 부장검사)는 ‘무고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D건설의 실질적 대표인 K(40)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권혜민·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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