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은 개인 채널에 따로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는데요. 해당 게시물을 본 글로벌 팬은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연애 중이거나 (눈물의 여왕) 시즌2를 만들거나"라고 귀여운 협박(?)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댓글들에 상대 배우였던 김지원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고, "김지원 남편"이라며 과몰입에 빠진 팬들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습니다.

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종영 후에도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드라마 종영 이후 팬미팅과 CF 촬영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배우 김지원은 과거 하이킥3에 출연했는데요.

하이킥 3에서 박하선은 지원의 사촌언니 고등학교 국어교사 박하선을 맡았습니다. 착하고 마음이 여려 늘 남을 먼저 배려하는 통에 몸이 피곤했고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늘 미안하다, 잘못했다는 말을 달고 살고 사람을 잘 믿어 곧잘 사기를 당했습니다.

김지원은 하선의 고2 사촌 동생으로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사촌 언니 하선과 함께 살았습니다. 아빠가 과거 자신한테 바랐던 꿈이 의사라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줄곧 전교 2등을 했고 사실 공부보단 미술이나 음악에 더 흥미 있어 쉬는 날엔 스쿠터를 타고 미술관이나 콘서트 등에 다녔습니다.

박하선은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고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MC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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