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퇴근길은 달랐다…2호선 30분 이상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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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대란'은 없었지만 퇴근길은 달랐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30일 퇴근길 지하철이 큰 혼잡을 빚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퇴근 시간대 1~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됐다.
특히 2호선 강남역에는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경찰 등이 투입돼 현장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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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출근길 대란'은 없었지만 퇴근길은 달랐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30일 퇴근길 지하철이 큰 혼잡을 빚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퇴근 시간대 1~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됐다.
오후 7시 기준 1호선은 10~20분 운행이 늦어졌고 2호선은 내선 33분, 외선 27분이나 지연됐다. 특히 2호선 강남역에는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경찰 등이 투입돼 현장을 통제했다.
3호선도 평소보다 늦어지긴 마찬가지였다. 상선 25분, 하선 28분이 늦춰져 승객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4호선도 상선 10분, 하선 18분 지연 운행됐다. 5~8호선의 지연은 평상시 퇴근 시간 수준이었다.
열차 지연으로 인파가 승강장을 가득 메우는 상황도 곳곳에서 벌어졌다. 대부분 열차에는 평소 퇴근 시간대보다 많은 승객이 탑승했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체인력 투입 등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했지만, 퇴근 시간에는 운행률이 평소 대비 85.7%에 그치면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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