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계약 취소할까?” 6천만원대로 프리미엄 미니밴 등장하자 아빠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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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완전변경…엘그란드가 돌아왔다

닛산이 약 15년 만에 완전변경한 신형 엘그란드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신형은 3세대 e-POWER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신 e-4ORCE 사륜구동,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를 앞세워 토요타 알파드와 렉서스 LM을 정면 겨냥했다.

가격은 일본 기준 689만7,000엔(약 6,30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급 VIP 트림은 869만8,800엔(약 7,96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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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미 살린 디자인…존재감 확 달라졌다

신형 엘그란드는 '프라이빗 자기부상열차(The Private MAGLEV)'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차체는 이전보다 더욱 커졌으며, 일본 전통 공예인 쿠미코(Kumiko) 패턴을 적용한 대형 그릴과 일체형 LED 램프가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후면 역시 수평형 리어램프와 쿠미코 디자인을 적용해 앞뒤 디자인의 통일감을 높였다.

실내에는 우드 트림과 정전식 터치 스위치, 최대 64가지 색상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해 프리미엄 분위기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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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처럼 달린다…3세대 e-POWER 적용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신형 엘그란드는 1.5리터 터보 발전 전용 엔진과 전기모터, 발전기, 인버터를 하나로 통합한 5-in-1 전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역할만 수행하고, 실제 구동은 100% 전기모터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전기차와 비슷한 정숙성과 즉각적인 가속감을 제공하면서도 충전 부담은 줄였다.

여기에 최신 e-4ORCE 사륜구동 시스템이 앞뒤 모터를 실시간 제어해 가속과 감속 시 차체 흔들림을 줄이고, 코너링 안정성까지 높였다.

전자제어 서스펜션인 인텔리전트 다이내믹 서스펜션도 적용돼 노면 상황에 따라 승차감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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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이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수준

실내는 프리미엄 미니밴다운 구성을 갖췄다.

전 좌석에 제로 그래비티 시트를 기본 적용했고, 2열은 성인이 편하게 누울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과 듀얼 리클라이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BOSE 22스피커 오디오, 1,500W 외부 전원, Qi2 무선충전 시스템 등 최신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3열 시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접을 수 있으며, 7명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기내용 캐리어 7개를 적재할 수 있을 만큼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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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알파드와 경쟁 가능할까

신형 엘그란드는 단순히 고급 미니밴이 아니라 전동화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진화했다.

가격은 카니발 하이리무진보다 높지만, 알파드와 비교하면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최근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미니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동화 시스템과 고급 승차감을 앞세운 엘그란드가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아반떼 4천만원 시대” 사실상 중형차 값…최대 400만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