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는 현재 여러 현안을 마주한 상황

△ 점유율 확대 △실적 개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대응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 여기 △회사분할 등 까다로운 현안들 다수

◇ 산적한 현안에 미뤄둔 회사분할… 재개 시점은 ‘아직’

* 빗썸코리아가 회사분할을 공식 추진하고 나선 건 지난 3월

* 지주사업과 투자사업 및 부동산임대업 사업부문을 맡을 가칭 ‘빗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핵심사업인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을 맡을 존속법인과 서로 분리한다는 계획

* 분할방식은 인적분할, 분할비율은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이 각각 약 6대4

* 회사분할 추진은 내년 하반기로 예고한 상장 도전을 염두에 둔 것

* 빗썸코리아는 이러한 회사분할을 5~6월 중 진행해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음

*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계획을 전면 수정

* 기존에 수립했던 일정을 모두 무기한 연장(이유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

* 빗썸코리아는 아직 회사분할 재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상황(재개 시점 미지수)

* 빗썸코리아 관계자는 “회사분할 재개와 관련해선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며 “우선은 더 급한 현안들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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