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번거로움 줄이고 유지 기간 더욱 길게

전원주택은 물과 평생 싸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파악하고 있는 건축주들은 아예 처음부터 건식공법을 염두에 두기도 한다. 대표적인 건식공법에는 페데스탈 시스템이 있다. 이번 호에서는 소문을 듣고 건축주가 먼저 찾는 고강도 포세린타일 데크 전문 회사, 페데스탈코리아를 소개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협조 페데스탈코리아 (1599-6397·인스타그램 @pedestalkorea_20mmtile_·유튜브 ‘페데스탈코리아 [야외 데크, 외벽타일]’)
많은 건축주가 전원주택을 계획하며 멋진 실내외를 꿈꾼다. 목재로 따뜻함이 묻어나는 앤티크한 분위기도 멋스럽지만 대개 타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곤 한다. 아무래도 목재에 비해 관리가 용이한 점도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타일 시공은 먼저 바닥면을 고르게 하는 작업이 첫 순서다. 다음 그 위에 접착제(본드, 시멘트 등)를 발라 붙여가며 면을 채워 나간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타일 마감은 관리가 용이한 점도 있지만 숙련된 기술자가 작업하는 경우 공기에 비해 깔끔한 인상을 가질 수 있다.
집 지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전원주택은 완공부터가 시작이다. 탄탄한 설계와 꼼꼼한 시공도 물론이지만 무엇보다 완공 후의 유지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유지관리는 단기간에 이루는 것이 아니다. 사계절을 지내보며 어느 부분에서 하자가 발생하는지 파악이 필요하다.
많은 하자 중에서도 특히 건축주들이 가장 많이 꼽는 문제는 바로 ‘물’이다. 주택은 결국 인간이 지었기에 아무리 방수 작업에 공을 들인다고 해도 아주 미세한 틈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 틈으로 조금씩 침투한 물은 기어코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그로 인한 여러 문제 중에서도 타일의 경우 접착제가 울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파손에 이르기까지 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수분 침투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하나하나 깨 가거나, 심한 경우에는 아예 갈아엎는 재작업이 요구될 수도 있다.
그렇게 예뻐 보인 내 집이 불어나는 돈으로 비치는 순간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셈이다. 손 놓고 있을 수도 없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야 만다.

비접착 친환경 바닥재 시공법 ‘페데스탈 시스템’
다양한 장점 가지고 있어 건축주 만족도 높아
집을 지어본 경험이 있거나 집 짓기 전에 많은 정보를 찾아본 건축주가 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호하는 시공법은 건식공법이다. 건식공법이란 말 그대로 시공이 진행될 면과 마감재(타일)를 물리적으로 떨어뜨려 작업하는 방식이다.
물리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부자재가 필요한데 이때 바닥면의 경우 ‘페데스탈’이라는 자재가 사용된다. 이 페데스탈 자재를 사용한 시공 방식이 바로 ‘페데스탈 시스템’으로 페데스탈 시스템은 습식공법의 단점을 보완한 비접착 친환경 바닥재 시공법이다.
먼저 시공할 면에 일정 간격으로 페데스탈을 배치하고 그 위에 마감재를 올려 자중과 폐합을 활용해 작업을 수행한다. 장점도 △시공 후 손쉬운 유지관리 △반영구적 사용 가능 △높이 조절 가능(21~1000mm) △설비 작업 및 점검 용이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설비 점검과 높이 조절이 용이한 점은 많은 건축주가 페데스탈 시스템에 만족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부자재가 필요하기에 습식공법보다는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장기적으로 고려했을 때 훨씬 합리적이고 습식공법 못지않게 결과물의 심미성도 높다.
요즘은 타일이 아닌 목재 시공을 희망하는 건축주를 위해 목재 설치를 위한 각관용 페데스탈 자재나 경사지에도 수평으로 면을 완성할 수 있는 기울기 페데스탈 자재가 제작돼 보다 폭넓은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페데스탈 데크 포세린타일 전문 회사 ‘페데스탈코리아’
이태리 DPS Solving사의 페데스탈 자재 독점 체결 수입
페데스탈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해서 무조건 습식공법보다 나을까? 물론 아니다. 페데스탈 시스템의 진수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페데스탈 자재와 타일이 중요하다. 견고한 자재는 타일을 무리 없이 받들고 수분 흡수율이 낮은 타일은 물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막아낸다.
여기 홍보보다 입소문을 타고 건축주가 먼저 찾는 페데스탈 전문업체 ‘페데스탈코리아(대표 김정훈)’가 있다. 공식 사이트만 보더라도 취급 자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게 드러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페데스탈코리아는 자사를 ‘페데스탈 데크 20T 고강도 포세린타일 전문 회사’라고 소개한다. 이탈리아, 튀르키예 등 전 세계 최상급 브랜드 중에서도 엄선된 자재만을 수입해 도소매뿐만 아니라 전문 시공팀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DPS Solving사의 페데스탈 자재를 독점 체결해 수입하고 있어 눈에 띈다. 사실 페데스탈 자재의 제조국은 다양한데 그중 페데스탈코리아에서 수입하는 이탈리아 업체의 자재는 세계 유일의 회색 컬러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시중에서 사용되는 페데스탈 자재는 보통 검은색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PP(PolyPropylene) 원자재와 함께 기타 재료가 함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이탈리아사의 페데스탈 자재는 거의 PP 원자재의 사용량이 월등히 높다.
높은 PP 원자재의 사용량은 시간 경과에 따른 부식을 늦춰 지속 기간을 길게 유지시키며 내구성도 높인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이탈리아 업체의 페데스탈 자재는 압축 최대하중 테스트에서 최대 36.4kN으로 무려 3,700kg이 넘는 적재 하중 강도를 인증 받았다.


엄선한 20T 고강도 포세린타일만 취급
투명하고 구체적인 시험성적서와 견적서 꼼꼼한 확인 강조
페데스탈 자재는 물론 취급하는 20T 고강도 포세린타일도 주목할 만하다. 테스트를 통해 0.0대의 흡수율이 나오는 엄선 자재들만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20T 고강도 포세린타일의 경우 국내 최대 자재량과 최다 디자인 보유도 페데스탈코리아가 갖고 있다.
페데스탈코리아가 취급하는 타일 브랜드는 세계 No.1 이탈리아 브랜드 Atlas Concorde, 내구성과 가성비를 겸비한 튀르키예 브랜드 Qua, 유럽의 유명 브랜드 OEM을 제작할 정도로 최상 퀄리티를 자부하는 중국 브랜드 KITO가 있다.
페데스탈코리아가 ‘20T 고강도 포세린타일’에 대해 자신 있는 이유는 바로 ‘시험성적서’에 있다. 페데스탈 자재는 물론 취급하는 타일 하나하나에 대해 모두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관계자는 같은 브랜드라도 종류가 다른 타일 제품이라면 각각의 시험성적서가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또 하나 강조하는 것은 바로 견적서다. 보통 건축주가 계약 과정이나 현장에서 어리숙한 점을 악용해 ‘OO업체 바닥면적 OO㎡ 시공비 OO원’과 같이 견적서를 통째로 보내는 업체가 많다. 페데스탈코리아는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확하게 계산한 자재 개수, 타일 개수 및 필요 인력, 철거 비용 등 분명하게 명시한 견적서를 제시하고 있으며 페데스탈코리아를 우선 선정하지 않아도 좋으니 꼭 타 업체와도 비교 견적을 받아보라고 당부한다.
페데스탈코리아의 김 대표는 “기존에 저가의 타일로 시공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겨 우리에게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며 “저렴하게 구입했으면 모를까 질 좋지 않은 제품을 오히려 비싸게 구입한 경우도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Q. 타일이 아닌 목재 데크는 시공할 수 없나?
페데스탈 시스템은 보통 타일과 결합해 작업하지만 필요한 경우 각관용 페데스탈 자재를 사용해 작업할 수 있다. 현재 독점 체결한 이탈리아 업체의 제품 중에 ‘퀸 크라운’이라는 페데스탈 헤드가 있다. 40~60㎜의 장선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작업에 다양성과 자유를 제공한다.
Q. 좋은 타일을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좋은 타일을 선택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험성적서를 확인하는 것이다. 시험성적서로 자재의 내구성을 수치화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타일의 경우 수분흡수율이 중요한데 수분흡수율 0.1 이하인 것을 사용하면 좋다. 또 하나는 ‘Full Body Tile(풀 바디 타일)’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풀 바디 타일은 모든 면이 같은 컬러와 디자인이기에 내부가 표면과 같은 형태다. 이런 풀 바디 타일은 내구성뿐만 아니라 심미성도 훨씬 좋다.
외부서 가장 효과 볼 수 있는 페데스탈 시스템
간단한 설치로 군더더기 없는 인상 가질 수 있어
페데스탈 시스템은 아무래도 눈이나 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옥상이나 테라스와 같은 외부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옥상의 경우 방수효과가 떨어질 때쯤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페데스탈 시스템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어 수고로움이 준다.
또 실외기나 태양광판으로 인한 여러 설비선이 놓인 환경에서도 감쪽같이 감출 수 있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혹시나 바닥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타일을 한 번씩 들어가며 체크하면 되기에 문제 대응에 군더더기도 없다.
비접착 공법이기에 가지는 또 하나 장점이 있다. 이사라도 가는 경우엔 해체하고 그대로 다시 조립할 수 있는 것이다. 바뀐 면적에 대해서도 부족한 타일은 추가로 넣으면 되고 혹시라도 남게 되면 한 쪽에 동일한 자재의 벤치라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