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출연한 가운데, 박서진·효정 남매의 ‘국중박 분장놀이’ 도전기와 ‘G.C 해머’로의 컴백을 꿈꾸는 지상렬의 좌충우돌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 남매가 ‘세계적 핫플’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민화를 배우며 전통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그는 “옛날에는 유물을 모아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민화 속 의미를 알고 그리기 시작하면서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며 동생 효정에게 역사 공부를 시켜주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출처:KBS 2TV ‘살림남’
두 사람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구석기 전시관이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본 효정이 “오빠 성형 전”이라고 놀리자 박서진은 “반박 불가다. 좀 비슷하긴 하다”라고 순순히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박서진의 성형 전 사진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박서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화제의 ‘국중박 분장놀이’ 참가를 선언했다. 뒤늦게 ‘국중박 분장놀이’ 참가를 알게 된 효정은 “내가 그걸 왜 하냐”라며 버럭 했지만, 상금 300만 원 이야기에 “안 할 이유가 없다”며 마음을 바꿨다. 그는 노란 쫄쫄이를 입은 효정의 몸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단무지로 만든 호랑이 꼬리까지 만든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완성된 모습을 본 뒤 “원작 호랑이는 늠름한데 넌 둔하다”며 셀프 혹평을 내렸고, 결국 첫 번째 작품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출처:KBS 2TV ‘살림남’
이어 ‘금동연가칠년명여래입상’을 재현하기 위해 금색 보자기와 초코 과자까지 총동원해 효정을 황금 불상으로 변신시켰다. 어떤 콘셉트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분장 천재’ 효정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고, 박서진은 “도화지가 너무 좋다. 그림만 잘 그리면 대상을 받을 수 있겠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완성된 모습을 본 은지원은 “입상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1%를 기록했으며, 박서진 몰래 머리에서 초코 과자를 떼어 먹는 동생 효정의 모습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