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메리츠증권 Super365 수익률 봤더니...

임대환 기자 2024. 10. 10.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이 원화 및 달러 예수금에 일 복리 환매조건부채권(RP) 수익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RP 자동투자 서비스'로, 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각각 원화는 연 3.15%, 달러 연 4.45%의 일 복리 RP수익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계좌인 Super365를 내세워 디지털 채널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 ‘Super365’ 큰 인기
원화 연 3.15%, 달러 연 4.4% 일 복리 수익률 제공
Super365 덕에 디지털본부 자산 1조 돌파

메리츠증권이 원화 및 달러 예수금에 일 복리 환매조건부채권(RP) 수익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Super365가 인기를 끌면서 메리츠증권 디지털 부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2022년 말 Super365 출시 전 1100억 원에 불과했던 디지털플랫폼본부 자산이 지난해 말에는 4300억 원으로 급성장했고, 최근에는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Super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이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RP 자동투자 서비스’로, 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각각 원화는 연 3.15%, 달러 연 4.45%의 일 복리 RP수익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장 마감 후 예수금으로 RP를 자동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자동 매도하는 방식이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이 투자하기 전 대기 자금을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옮겨 두고 이자를 받은 것에서 상품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 때문에 Super365는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계좌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

Super365는 장내 채권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책정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채권의 잔존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0.3%대의 수수료를 받고 있지만, Super365 계좌는 잔존 기간과 상관없이 0.015%의 수수료 만 내면 거래가 가능하다. 잔존 기간이 긴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저렴한 수수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수료 체계를 정비한 것이다.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계좌인 Super365를 내세워 디지털 채널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단기사채와 장내·외 채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채권 거래 화면도 개편했다. 지난 8월에는 시세·매매·환전 등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도 전면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디지털채널을 이용하는 자기주도형 고객 성향에 맞춘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