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입양한 딸들 만나러 해외행 "보기만 해도 좋은 걸"

김하영 기자 2024. 9. 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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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유학 중인 두 딸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는 중
"아이들, 내가 선택한 것"
이아현이 두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개인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아현이 두 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아현은 25일 개인 계정에 "보기 좋은 떡은 대체적으로 보기에만 좋은 것 같은 걸? 배고플 땐 빨랑 한국 음식점을 찾는 게 정답인 듯! 내 사랑 김치! 꾼적꾼적"라는 글과 함께 두 딸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아현은 해외에서 유학 중인 딸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랜만에 아이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핸 일상을 보냈다.

이아현이 두 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개인 인스타그램

한편 이아현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입양한 두 딸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

그는 "첫째는 태어나고 이틀 째에 봐서 7일째부터 함께 했다. 그리고 둘째는 생후 2개월에 입양을 했다. '화목한 가정으로 입양을 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미안함에 아이들의 무리한 요구까지 다 들어줬다. 저는 단 한번도 이 아이들이 제 가족이 아니라고 느낀 적이 없다"라며 고백했다.

또한, 아이들이 '입양아'라는 주변의 시선에 상처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그렇게 생각할 것 없다. '걔들은 엄마가 임신했기 때문에 낳은 거지 나는 너희들을 내가 선택한 거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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