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제구·KT는 파워…신인 드래프트서 김민준·박지훈 지명

임창만 기자 2025. 9. 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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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경기·인천 연고 구단인 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미래 마운드를 책임질 대형 투수 유망주를 각각 품에 안았다.

SSG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에서 우완 김민준(대구고)을 지명했다.

LG는 부상 이력으로 주가가 다소 떨어진 투수 양우진(경기항공고)을 전체 8순위로 호명하면서 '행운의 픽'을 했고,  KIA는 2라운드서 외야수 김현수(광남고)를 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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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특급 제구력 ‘강점’…박, 150㎞ 빠른공 던지는 ‘파이어 볼러’
프로야구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각각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지명을 받은 대구고 김민준(왼쪽)과 전주고 박지훈. 연합뉴스


프로야구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경기·인천 연고 구단인 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미래 마운드를 책임질 대형 투수 유망주를 각각 품에 안았다.

SSG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에서 우완 김민준(대구고)을 지명했다.

김민준은 올 시즌 고교 무대에서 10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9개만 내준 특급 제구력으로 평가받았다. 강력한 빠른 공과 예리한 변화구를 갖춰 즉시 전력감 가능성도 점쳐진다.

KT는 전체 6순위로 투수 박지훈(전주고)을 낙점했다. 최고 구속 150㎞대 강속구를 뿌리는 박지훈은 빠른 볼을 앞세워 타자들을 압도하는 유형의 정통 파이어볼러다.

올해 드래프트는 고교 최고 투수로 꼽힌 박준현(천안북일고)이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선택을 받으며 막을 올렸다.

이어 NC는 내야수 신재인(유신고)을, 한화는 외야수 오재원(유신고)을 뽑아 투수 편중 흐름 속에서도 야수 자원에 눈길을 돌렸다. 롯데는 투수 신동건(동산고), 두산은 외야수 김주오(마산용마고)를 낙점했다.

키움은 트레이드를 통해 받은 KIA 타이거즈의 1라운드 전체 10순위 지명권으로 전주고 박한결(전주고)을 지명했다. 

LG는 부상 이력으로 주가가 다소 떨어진 투수 양우진(경기항공고)을 전체 8순위로 호명하면서 ‘행운의 픽’을 했고,  KIA2라운드서 외야수 김현수(광남고)를 호명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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