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이겨야 할 맨체스터 더비인데… 맨시티 부상자 9명-맨유도 4명, 알고 보면 '호스피탈 더비'

김태석 기자 2025. 9. 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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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겨야 할 승부인데, 부상자 때문에 신음하고 있어 걱정이 큰 맨체스터의 두 거대 클럽의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를 아울러 총 13명의 선수가 맨체스터 더비 승부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의 저조한 성적 때문에 가슴 앓이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모두 피치에 내보낼 선수가 많지 않다는 점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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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꼭 이겨야 할 승부인데, 부상자 때문에 신음하고 있어 걱정이 큰 맨체스터의 두 거대 클럽의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를 아울러 총 13명의 선수가 맨체스터 더비 승부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5일 0시 30분(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한다. 두 팀 공히 2025-2026시즌 개막 후 출발이 좋지 못하다. 홈팀 맨체스터 시티는 3전 1승 2패로 13위, 원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승 1무 1패로 9위라는 기대 이하의 순위에 랭크되어 있다.

상대방을 꺾고 상위권으로 가는 길을 뚫어야 할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 할 수 있겠는데, 두 팀 모두 최적의 전력을 발휘하기 힘들어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에선 오마르 마르무시(무릎 인대 타박상)를 비롯해 존 스톤스(근육 부상)가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다 당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외에도 라얀 셰르키·필 포든·사비뉴·마테오 코바치치·칼빈 필립스·압두코디르 후사노프·요슈코 그바르디올이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무려 아홉 명이나 전력에서 이탈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찬가지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무릎을 다쳤으며, 디오고 달롯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다 근육 부상을 입었다. 메이슨 마운트·마테우스 쿠냐는 지난 번리전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회복했는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마테우스 쿠냐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출전 의지를 드러냈으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출전을 허락할지는 미지수다.

이러한 부상에 다른 전력 공백은 다가오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커다란 전력 공백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저조한 성적 때문에 가슴 앓이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모두 피치에 내보낼 선수가 많지 않다는 점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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