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보관법 3가지 – 종류와 상태에 따른 맞춤 관리

1. 생고추 냉장 보관 – 물기 제거가 핵심!

풋고추나 청양고추처럼 생으로 사용하는 고추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먼저 씻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고추 표면의 수분은 부패를 촉진하므로, 세척은 먹기 직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1~2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보관기간: 약 7~14일

2. 말린 고추 – 햇빛 피하고 밀폐 보관

건고추는 수분이 거의 없어 장기 보관이 가능하지만, 곰팡이나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완전히 마른 상태인지 확인 후,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세요.

장기 보관할 경우에는 냉동실 보관도 추천됩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할 땐 냉동 보관이 안전합니다.

👉 보관기간: 실온 3~6개월 / 냉동 6개월 이상

3. 냉동 보관 – 오래 쓰려면 썰어서 얼리기

생고추를 오래 두고 쓰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적합합니다.

고추를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통째로 또는 송송 썰어 소분해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세요.

해동 없이 바로 볶음, 찌개, 국 등에 넣어 사용 가능하므로 매우 실용적입니다.

단, 생으로 먹는 용도에는 식감이 떨어지므로 조리용으로 활용하세요.

👉 보관기간: 약 2~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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