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명함, 이수만 캐스팅 모두 거절한 여배우

클라라의 전 소속사 '마틴카일'의 대표 조 모 씨가 2심에서 감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클라라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클라라는 미국 유학 시절 박진영과 이수만으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클라라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박진영이 자주 방문했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지만, 누구나 그를 알아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박진영이 명함을 주며 만나자고 했지만, 가수 활동에 큰 관심이 없어서 친구에게 명함을 주었다"며 JYP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이수만 사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소녀시대를 키우고 계실 때 아버지가 반대하셔서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전 소속사 대표, 대형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네", "아쉬운 기회였겠다", "걸그룹으로 나왔을 수도 있었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