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폐가 되기 일보직전 집 충격‥오래된 주택 고충(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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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잠시 소홀해진 틈에 엉망이 된 집을 공개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5회에서는 한 달에 두 번 뿐인 소중한 휴일을 부지런히 보내는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래도 김대호는 열심히 앵두나무와 거미줄 정리에 들어갔고 곧 깔끔해진 집에 "주택살이는 이 맛이다. 치우고 나면 좋다"라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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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잠시 소홀해진 틈에 엉망이 된 집을 공개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5회에서는 한 달에 두 번 뿐인 소중한 휴일을 부지런히 보내는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가 책을 정리하면서 이상해진 벽 상태가 드러났다. 김대호는 "올여름 너무 더웠잖나. 저희집의 경우 옛날 집이라 벽이 얇다. 에어컨 바람으로 결로가 생겼다"고 털어놓았고 전현무는 "집도 나이가 든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도배를 새로 하기로 하고 시원하게 벽지를 뜯은 김대호는 방 한편만 겨우 정리하고 더 심각한 바깥으로 향했다. 심상치 않은 지붕 상태를 본 전현무는 "정리가 안 되면 이렇게 되는구나"라며 입을 떡 벌렸다. 마찬가지로 주택에 사는 박나래는 "진짜 폐가된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대호는 "오랜만에 올라가봤는데 더웠지, 해가 많이 나왔지, 비도 많이 왔지 앵두나무가 지붕의 반을 덮었다. 너무 신경을 못 썼다"며 후회했다. 그래도 김대호는 열심히 앵두나무와 거미줄 정리에 들어갔고 곧 깔끔해진 집에 "주택살이는 이 맛이다. 치우고 나면 좋다"라며 만족했다. 하지만 기안84는 "왜 내가 찝찝하냐"며 만족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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