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조이, 켄달 제너 등, 패션 팬들이 주목해야 할 연말 파티 룩 9

연말 파티 룩이 고민이라면 참고해야 할 셀럽들의 아이코닉한 파티 룩을 소개한다. 

이맘때 라면, 빠질 수 없는 연말 파티 시즌이 다가왔다. 그 말인즉,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레드(또는 그린) 컬러의 패션을 소화하거나 화려하게 채색된 빈티지 니트와 데님으로 클래식한 무드를 풍기거나 평소에는 시도하지 못한 백리스 디테일로 존재감을 드러낼 때라는 것이다.

드레스 코드의 유무와 관계없이 어떤 패션으로 파티의 주인공 자리를 차지할지 고민이라면 참고 자료가 필요한 법. 가족 커플 룩의 정석을 선보인 벨라 하디드와 카일리 제너 연말의 화려함을 그대로 표현한 젠데이아와 지지 하디드, 켄달 제너 그리고 각각의 개성을 강조한 제니, 조이, 두아 리파, 시드니 스위니의 연말 파티 룩을 모았다. 아래는 연말 파티 참석 전, 필수로 살펴봐야 할 셀럽들의 연말 파티 룩 아홉 가지다.

벨라 하디드 인스타그램

벨라 하디드

욜란다 하디드(Yolanda Hadid)와 지지 하디드(Gigi Hadid) 그리고 앤워 하디드(Anwar Hadid)와 파자마 셋업으로 가족 커플룩을 선보인 벨라 하디드. 패션 감각이 뛰어난 집안답게 다양한 컬러를 각각의 인물들에게 배치해 다양성을 가미하고 집에서 열린 가족 파티에 걸맞은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특히 그의 어머니인 욜란다와 같은 루돌프 패턴의 셋업을 선택해 더욱 단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족 또는 친한 친구들과 집에서 여는 소소한 연말 파티에 참고하면 좋겠다.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카일리 제너

카일리 제너는 영원한 절친이자 그의 판박이, 스토미와 빈번히 커플룩을 즐겨 입는다. 커플룩의 진가는 파티 참석 때 빛을 발한다. 카일리는 자신도 잘 아는 듯 공식 석상에서 타이트한 핏의 레드 드레스를 즐겨 입는데, 2020년 크리스마스에 선택한 드레스는 바로, 보테가베네타(bottegaveneta)의 2020 가을- 겨울 컬렉션 레드 드레스. 스토미와 소재와 같은 시퀸 소재를 택했다. 카일리의 구두는 지미추 스토미의 스니커즈는 나이키로 모녀의 사랑스러운 커플룩을 완성했다.

젠데이아 인스타그램

젠데이아

평소에는 장난꾸러기 같은 스트릿 룩을 즐기지만, 공적인 자리에서의 젠데이아는 그 누구보다 화려하다. 랑콤((lancome)의 루비 크림 촬영을 위해 차려입은 젠데이아는 파멜라 롤랜드(Pamella Roland)의 점프슈트를 착용해 스키니한 실루엣을 드러냈다. 시스루인 듯 착각하게 되는 코르셋 스타일의 상의, 오프숄더 실루엣, 와이드한 핏의 팬츠, 강렬한 레드 컬러의 조화는 완벽하다. 만약 하체를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 룩!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켄달 제너

다니 미쉘(Dani Michelle)의 손끝에서 탄생한 켄달 제너의 작년 크리스마스 드레스는 ‘시크한 켄달’에 마침표를 찍었다.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의 로맨틱한 블랙 드레스는 절제된 화려함을 내포하고 있다. 노출은 없지만, 머메이드라인으로 우아한 실루엣을 뽐내며 실버 액세서리로 멋을 내곤 한 손에 와인잔을 놓지 않는 켄달. 친한 친구들과의 파티보다는 격식 있는 자리에서 아우라를 풍기도 싶다면 시도해볼 법하다.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

아직은 퀸보다 프린세스가 어울리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공주님 제니. 최근 뷰티 컬리(beauty Kurly)에서 캠페인에서 착용해서 화제 된 제니의 베이비 돌 드레스 사랑은 2020년 크리스마스 때 착용한 가니(GANNI)의 플로랄 프린트 드레스가 먼저다! 붉은 장미와 줄기가 쨍한 컬러로 프린트된 드레스는 베이비 돌 실루엣의 정석대로 어깨 퍼프와 귀여운 A라인을 자랑하며 깻잎 머리(?) 제니와 찰떡의 궁합을 선보인다. 자칫 여름 시즌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제니 뒤에 보이는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에디터 Songin 


조이, 두아 리파, 시드니 스위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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