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걸이 + 기록 보드 만들어봤음
구글링하다가 엣시에서 이걸 팔길래. 살까하다가 배송비 포함하면 14만원, 그래서 결국 만들어보기로 함.
구멍낼 필요없이 자석 방식으로 만들기로 함.
재료는 이케아 스벤소스 메모판(칠판) 1개: 분필로 글씨 쓸 수 있음.
쿵스포르스 클립 3개 1세트: 배번표 고정용인데, 나중에 네오디움 집개는 따로 살 생각임.
네오디움 자석 고리 3개: 네오디움이어야 메달 무게 견딜 것 같아서 선택함.
가격은 배송비 포함 총 37,600원.
아래는 결과물
악필이 아니었다면 더 괜찮았을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지.
40대에 다시 달리기 시작해 이제 1년이 조금 넘었고, 겨우 6번 참가한 대회지만 지인들하고 함께한 기억들이 좋아서 배번표도 간직하고 있었음.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들지 않아서 만족함. 생각있는 런붕이들 있다면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