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무상서비스 끝나기 전에 가죽 교체하느라 니콘 본사에 서비스 맡겼다가 상부 프레임에 크랙이 생겨 프레임 프레임 교체 건으로 구하느데 한달 정도 소요되어 고쳤던 z7의 그립 가죽 문제입니다..
(원래 있었던 크랙 아니냐며 서비스 보내기 전의 제품 상태 사진 보내라고 요구하며 원래 그랬던걸로 몰아가던 기사였습니다 수리받기 사흘 전의 사진을 보내줬더니 두세시간 후에 부장되시는 분이라며 전화가 오더니 본사 책임이니 무상으로 프레임 교체 해드리겠다고 하더니 다만 부품이 없어서 공급받는데 한달 즘 걸린다고 그래도 고치실거냐는 안내 받았었습니다. (정말 절망적이고 화가 나게 만든 서비스 기사였습니다 니콘에 정나미 다 떨어지고 변해벌니 세상에 낙담하고 화가 나게 되었죠.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놔두고 쓰면 카메라 프레임 깨질 문제라 그렇게 한달가량 카메라를 맡긴 채 d750을 썼습니다. 수리 내역 보니 프레임 값이 50만원즘 되더군요. 가죽이 조금 헤졌다고 서비스 기간 끝나기 전에 마지막 무상서비스 받으려다 한달간 카메라 못 쓰고 멀쩡하던 녀석 대수술 시키고 망가트렸었습니다. 19년 5월에 산 z7으로 21년 5월이 무상서비스 끝이었습니다.)
당시 커버랑 가죽그립 교체 맡겼다가 크랙이 생겨서 그랬었는데
그때 그 젊은 기사(목소리와 말투로 추정컨대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추정됩니다.) 말이 가죽은 제대로 되었죠? 하더니 그 때 커버도 그립가죽도 너무 꽉 조여져 있고
그립 옆부분 아래가 유격이 있어 다 뜯어내어 다시 해야할 상황이었으나
메인 카메라라 계속 써야해서 그냥 썼습니다.하도 어이가 없고 같은 기사가 할거같은 생각에다가
겨우 가죽교체하는 걸로 그런 일 겪어 정신이 멍해져서
그때 그것도 새로 해달라고 말 못한건 제 잘못입니다.
그럼에도 z7이 매우 좋아하는 카메라라서 3년간 잘 썼습니다.
그런데 두어달 전부터 그립 가죽의 두 나사 사이가 벌어져 일어나는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뜯어내어 본드로 붙이려는데 일단 나사를 풀어 해당부위만 오공본드로 붙여봤더니 붙질 않고 다시 벌어집니다.
하여 다 뜯어내어 접착력이 좀 좋은 본드로 붙이려는데 어떤 본드를 사야 좋을까요?
플라스틱 및 마그네슘과 가죽을 붙여야하는데..
집에 록타이트가 있으나 록타이트는 접착력이 너무 강해
뜯어내었다 다시 붙이기가 힘들거같아서 안하고 있습니다.
가죽과 플라스틱 및 마그네슘 바디와 접착시킬 본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니콘을 30년 가량 사용중이고 서비스도 많이 받아봤는데 필름과 dslr시절의 좋은기억들이
저 as 이후로 니콘 서비스 좋다는 인식 다 날아갔습니다.
니콘코리아 서비스 옛날같지 않습니다. 꼭 수리 받아야할 일 아니면 그냥 쓰시는게 좋지싶습니다.
내 카메라 내가 깐다이던 2000년대 dslr 시절과 달리
브랜드에 충성이신 앰버서더분들이 많이 활동하시고 팬분들이 많아진 요즘
니콘코리아가 잘못 해도 비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세태가 되었지않나싶습니다.
고쳐야할건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옛날 썼다가 니콘 비호하시는 분위기에 지웠던 경험담을 다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