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레알 마드리드 잠시 떠난다→’리옹, 엔드릭 임대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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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릭의 임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리옹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엔드릭을 임대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엔드릭의 선택은 레알.
이에 매체는 "엔드릭은 리옹으로 임대를 떠나는 것에 동의했다. 이적에 대한 최종 결정은 다음 주에 내려질 예정이다.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단순 임대 계약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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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엔드릭의 임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리옹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엔드릭을 임대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2006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가 기대하는 차세대 ‘월드클래스’다. 브라질 ‘명문’ 파우메이라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초대형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고 2022년에 1군으로 콜업되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데뷔 시즌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펠레, 네이마르 등 자국 레전드들을 소환시킬 정도의 재능이었던 만큼 ‘빅클럽’들의 관심과 제안이 이어졌다. 레알, 첼시, 바르셀로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를 주시했다. 엔드릭의 선택은 레알.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02억 원),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6,000만 유로(약 861억 원)까지 올라가는 과감한 투자였다.축구 경기 티켓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엔드릭. 완전한 주전은 아니나 나올 때마다 번뜩이는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지난 시즌 기록은 37경기 7골 1도움.
하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시즌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났다.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유력 행선지는 프랑스 리옹. 이에 매체는 “엔드릭은 리옹으로 임대를 떠나는 것에 동의했다. 이적에 대한 최종 결정은 다음 주에 내려질 예정이다.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단순 임대 계약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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