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3달동안 마시면 "치매"가 없어진다?

녹차를 3개월간 꾸준히 마시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5년 일본 가나자와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3~4잔(600mL)의 녹차를 섭취할 경우 뇌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88세 노인 12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3개월간 녹차 분말을 복용한 결과 기억력 테스트 점수가 평균 15.3점에서 17.0점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녹차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 EGCG가 치매 유발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34% 줄이고, 타우 단백질의 비정상적 축적을 막기 때문입니다.

뇌 혈관 보호 효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마실 경우 뇌 백질 손상 부위가 6% 감소하며,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산소 공급량이 늘어납니다.

혈중 산화 스트레스 물질은 21% 줄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SOD 효소 활성도 높아집니다. 뜨거운 물(80℃)에 3분간 우려낸 녹차에서 카테킨 성분이 92% 추출되며, 레몬을 첨가하면 흡수율이 1.7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커피나 홍차와 달리 녹차에만 들어있는 테아닌 성분이 혈액뇌장벽을 통과해 신경세포 재생을 촉진합니다.

연구팀은 "공복보다는 식후 30분에 마시는 것이 위 자극을 줄이는 동시에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전적 치매 위험 요소가 없는 사람에게서 더 뚜렷한 효과가 관찰되지만, 50대부터 꾸준히 섭취하면 뇌 노화 지연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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