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케이캡 부재에도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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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이 1조14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같은 기간 36.5%, 당기순이익은 998억원으로 17.0% 각각 줄어들었다.
한편,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4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원료의약품 원가율 개선과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 성장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07억원, 75억원으로 모두 같은 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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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 증가에 영업익↓
종근당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이 1조14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같은 기간 36.5%, 당기순이익은 998억원으로 17.0% 각각 줄어들었다.
지난해 전체 품목 중 가장 큰 판매액을 차지했던 HK이노엔의 '케이캡' 판매중단으로 인한 매출액 하락은 우려와 달리 크지 않았다. '아토젯', '프롤리아' 등 주력 제품의 매출이 성장한 가운데, 신규 품목인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셀트리온제약의 '고덱스' 판매액이 실적에 반영되면서다.
지난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연구개발비가 다시 늘어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4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원료의약품 원가율 개선과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 성장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07억원, 75억원으로 모두 같은 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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