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중 대표 액션장인들, 당신의 최애는?
'마요미' 마동석이 괴물형사 마석도로 분해 통쾌한 액션을 선보일 '범죄도시 3'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쉼 없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마동석의 행보는 늘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범죄도시' 시리즈가 6편까지 제작이 확정된 것은 물론, 앞으로도 각본이 50개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개봉해 호평받은 '존 윅 4'에서 견자단이 연기한 케인 역할을 그가 맡을 뻔했으며, 2019년 개봉한 '악인전'이 실베스타 스텔론의 제작사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될 것이며,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 역시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확정했다고 하지요.
늘 통쾌하고 강력한 한 방으로 쾌감을 선사하는 마동석의 앞으로의 행보, 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범죄도시3
- 감독
- 이상용
- 출연
-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전석호, 고규필
- 평점
- 7.3
1962년, 만 10세가 안 되던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무려 60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홍콩 출신의 배우 성룡. 80년대부터 홍콩 액션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는 할리우드로 건너가서도 크게 성공하게 되는데요.
이후 제작되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다시 본토인 중국으로 돌아와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어느덧 70대의 나이가 가까워졌음에도 액션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그.
그가 주연을 맡은 '라이드 온(용마정신)'이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3'와 같은 날인 5월 31일 개봉합니다. 과거 잘 나가는 스턴트맨이었으나 나이가 들어 벌이가 시원찮아진 스턴트맨으로 애마인 적토와 함께 활약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는 코믹 액션 활극으로 다시 돌아온 성룡. 과연 노장 투혼을 펼친 신작 '라이드 온'으로 다시 한번 그의 전성기 시절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라이드 온
- 감독
- 래리 양
- 출연
- 성룡, 류호존, 곽기린, 오경, 여애뢰, 용조아, 우영광, 안지걸, 소심양
- 평점
- 6.5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의 원조 장인은 앞서 소개한 성룡이 원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할리우드의 성룡'이라 불리는 이가 있으니 바로 그는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 입니다.
그가 30대 초중반이던 1996년 첫 공개된 '미션 임파서블'은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시리즈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데요. 어째서인지 그는 나이를 먹을수록 더 위험하고 더 고난도의 스턴트를 소화해 내며 늘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올 7월, 지난 27년여의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데드 레코닝'의 파트 1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을 위해서 1년간 특수훈련을 받은 톰 크루즈, 하루 500회의 스카이다이빙 세션과 1만 3천 회의 오토바이 점프를 수행합니다.
어느덧 60대의 나이가 된 톰 크루즈, 아무래도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현란하고 위험천만한 액션연기를 더 소화하기는 무리일텐데요. 모쪼록 그의 지치지 않는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모쪼록 영화로 잘 구현되었기를 기대해봅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 출연
- 톰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빙 레임스, 폼 클레멘티프, 헤일리 앳웰, 에사이 모레일스, 쉬어 위햄
- 평점
- 9.6
그러고보니 마동석은 50대, 톰 크루즈는 60대, 성룡은 어느덧 70대가 되었는데요. 각각 다른 스타일의 액션 연기를 펼치는 한·중·미 3국의 액션 장인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액션스타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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