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시대 가성비 맛집 택배 주문 방법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이른바 '쓰리고' 시대에 소비자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주는 가성비 맛집들이 있습니다. 극한직업 방송으로 화제가 되었던 1팩에 1,000원짜리 반찬을 만드는 반찬가게와 생면 파스타를 3,900원에 판매하는 파스타 전문점, 100g에 2,900원짜리 소고기 등심을 맛볼 수 있는 정육식당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맛집 세 곳에 대해 소개할게요.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1,000원 반찬가게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집밥을 직접 만들어 먹을 시간은 없어요. 하지만 전통적인 집밥의 수요는 여전히 많은 상황이에요. 이들을 위해 엄마의 손맛 같은 푸근함을 전해주는 반찬가게가 있어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반찬가게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에요.
무려 200여 가지의 반찬을 판매하는 이곳의 반찬 가격은 1,000원과 2,000원짜리가 대부분이에요. 저렴한 가격에 반찬을 공급하기 위해 매장의 규모는 줄이고, 매일 70가지의 반찬을 직접 만들고 있어요. 누군가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맛과 더불어 정을 얹어주는 곳입니다.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3,900원 생면 파스타
이탈리아 대표 국수 요리 파스타. 건면이 아닌 직접 뽑은 생면을 사용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살린 파스타 전문점이 있어요. 신촌에 위치한 생면 파스타 맛집은 생면 파스타를 널리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직접 파스타 면을 제조해 시중 판매가의 1/3 정도 가격으로 파스타를 판매하고 있어요.
이탈리아산 ‘세몰리나 밀가루’를 사용해 만드는 생면은 여러 가게에 납품되고, 파스타 밀키트 제작에 사용돼요. 소스 또한 직접 제조해요.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파스타의 가격은 3,900원! 오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80kg의 생면을 만들고, 포장하는 일을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진이 다 빠진다는데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밀키트로도 판매하니,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어요.
부담 없이 즐기는 100g에 2,900원 고품질 소고기 등심
육류 중에서도 고가로 손꼽히는 소고기. 따라서 특별한 날에 찾게 되는데요. 질 좋은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정육식당이 있어요. 경기 시흥에 자리한 정육식당은 미국산 소고기 최고 등급인 ‘프라임급 소고기’ 등심 100g을, 2,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5일에 한 번씩 냉장 상태로 받는 소고기를 손님들이 먹기 편하게 일일이 손질해요. 또한 불맛을 더하기 위해 대나무 숯까지 준비합니다. 그뿐 아니라 비빔냉면 장, 무피클 같은 보조 메뉴들까지 직접 조리해요. 소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대부분의 일을 부부가 맡아 하고 있다는 열정 넘치는 부부의 식당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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