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피아스트리, 네덜란드 GP '폴 투 윈'…시즌 7승째

이영호 2025. 9. 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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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2025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네덜란드 그랑프리(GP) 정상에 오르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피아스트리는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잔드보르트의 잔드보르트 서킷(4.259㎞·72랩)에서 열린 2025 F1 월드챔피언십 15라운드 네덜란드 GP 결승에서 1시간 38분 29초 84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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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는 7바퀴 남기고 기름 누출로 리타이어 '아쉬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오스카 피아스트리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호주 출신의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2025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네덜란드 그랑프리(GP) 정상에 오르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피아스트리는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잔드보르트의 잔드보르트 서킷(4.259㎞·72랩)에서 열린 2025 F1 월드챔피언십 15라운드 네덜란드 GP 결승에서 1시간 38분 29초 84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서 1번 그리드를 차지한 피아스트리는 승리를 거머쥐고 '폴 투 윈'으로 자신의 시즌 7번째 우승을 자축했다.

이번 시즌 7차례나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피아스트리는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309점을 쌓아 2위인 '팀 동료' 랜도 노리스(275점)와 격차를 34점 차로 벌리고 올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반면 예선 2위로 결승에 나선 노리스는 7랩을 남긴 상황에서 오일 누출로 머신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서킷에 멈춰 섰고, 결국 리타이어하는 불운 속에 피아스트리와의 랭킹 포인트 격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우승을 기뻐하는 오스카 피아스트리 [EPA=연합뉴스]

노리스의 리타이어로 3위로 달리던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2위로 레이스를 마쳤고, 올 시즌 F1에 데뷔한 '20세 루키' 이자크 아자르(레이싱 불스)는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3위로 생애 처음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반면 페라리는 결승에서 2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사고로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하는 불운에 시달렸다.

루이스 해밀턴은 6위로 달리다가 23랩 코너에서 중심을 잃고 벽을 들이받고 레이스를 포기한 가운데 7위로 질주하던 샤를 르클레르는 53랩에서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에게 추돌당하며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부서진 머신을 바라보는 루이스 해밀턴 [AFP=연합뉴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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