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배트맨이라 그런다는데
활동 초기 배트맨을 그린 비디오 게임인 아캄 오리진 배트맨은 조커도 만나지 못한 극초기 자경활동가인데
탐정 능력, 전투 능력의 강함에 있어선 이미 완성형임
다만 힘조절을 못해서 조사해야할 악당을 기절시켜버린다거나 죽음직전까지 몰고 간다는 묘사가 있을뿐임
이런식으로 초기 활동의 어리숙함이란 힘조절을 못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걸로 표현해야 어울린다고 느껴지는데
더 배트맨은 그냥 배트맨 자체가 모자라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장면만 계속 보여주니까
뭔가 모지리트맨처럼 느껴짐 그냥 허접해 보임
실제로 다크나이트 조커 심문 장면에서도 조커가 "네가 그 잘난 주먹질 해봤자 소용 없어." 이런 뉘앙스의 내용으로 맞서는데
배트맨이란 서사가 완성되어 있는 캐릭터에게 부족함이란건 결국 다른 부분에서 부각시키는게 맞지 않나 싶음
네가 알아내면 어쩔건데 네가 나를 때리면 어쩔건데 이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