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아름다운 숲과 바다를 섭렵한 베테랑 여행가들조차 발을 들이는 순간 입을 떡 벌리게 만드는 역대급 비주얼의 신상 명소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 속 외계 행성에 착륙한 것 같다"는 극찬과 함께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곳은, 전북 익산에 새로 문을 열기 시작한 채석장 재생 관광지 ‘황등석산 문화예술공원(어스언더파크 익산)’입니다.
과거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던 거친 산업 현장이었지만, 이제는 자연과 인간의 역사가 빚어낸 거대한 예술 공간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72억 원을 들인 인도교나 1,500평짜리 실내 미디어아트 전시장에서는 감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기묘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이 이색 명소의 모든 것을 상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 160년의 세월을 캐낸 축구장 9개 규모의 웅장한 회백색 암벽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 7길 34에 자리 잡은 ‘어스언더파크 익산’은 조선 말기인 1858년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화강암인 ‘황등석’을 캐오던 실제 채석장이었습니다.
160년 넘는 역사의 부활: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건축의 뼈대가 되어준 돌을 캐내던 역사적인 공간이 문화와 예술을 품은 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축구장 9개 면적의 압도적 스케일: 전체 크기가 축구장 9개를 합쳐놓은 것과 맞먹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면적을 자랑합니다. 사방을 가득 채운 거대한 회백색 암벽은 푸른 산이나 탁 트인 바다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기하학적이고 압도적인 시각적 충격을 선사합니다.
🏟️ 지표 아래 80m, 눈앞에 펼쳐지는 "거꾸로 된 콜로세움"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채석장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웅장한 전망대에 올라섰을 때 시작됩니다.
지하로 파 내려간 거대 수직 석벽: 지상으로 높이 솟은 고산이나 75m 타워 전망대와 달리, 이곳은 지표면 아래로 무려 약 80m나 수직으로 깊게 파 내려간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거꾸로 된 콜로세움의 경이로움: 전망대에서 고개를 숙여 아래를 내려다보면 사방을 정교하게 둘러싼 거대한 수직 석벽들이 마치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을 뒤집어 놓은 듯한 웅장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이색 지형이 숨겨져 있었다니 믿기지 않는다"는 탐방객들의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오는 포인트입니다.

지루할 틈 없는 이색 산책 동선: 계단이나 가파른 지형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이 비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정비되고 있어, 가벼운 운동화 차림으로 나들이를 나선 가족들이나 이색적인 인생 샷을 남기려는 커플들에게 벌써부터 백점짜리 출사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 익산 황등석산 문화예술공원 투어 가이드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 7길 34 (검색창에 ‘어스언더파크 익산’ 입력)
원래 용도: 1858년 조선 말기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 화강암(황등석) 채석장
독보적 특징: 지표 아래 약 80m 규모의 수직 채굴장, 축구장 9개 크기의 회백색 암벽 조망
컨셉: 거대한 수직 석벽에 둘러싸인 "거꾸로 된 콜로세움" 뷰 전망대
방문 팁:

전망대 골든타임: 햇살이 수직 암벽을 정면으로 비추는 맑은 낮 시간대에 방문하면 회백색 화강암 거대 벽면의 거친 질감과 웅장한 입체감이 더욱 생생하게 살아나 역대급 파노라마 절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남들이 다 가는 복잡한 해수욕장 대신, 대한민국 최고의 반전 매력을 품은 익산의 거꾸로 된 콜로세움 속으로 온전한 이색 힐링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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