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자민당 과반 붕괴.
- 대패했다. 과반 기준인 233석 확보에 실패했다. 2009년 이후 15년만이다.
- 자민당과 공명당 의석수는 각각 191석과 24석으로 65석과 8석씩 줄었다.

- 자민당은 1995년 창당 이래 1993년 8월~1996년 1월(2년 5개월), 2009년 9월~2012년 12월(3년 3개월)을 빼고는 모두 집권 여당으로 군림했다. 자민당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정권 교체도 가능하지만 야권이 단일 후보를 내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이시바 시게루(일본 총리)가 총리에 다시 지명되려면 새로운 연립 정권을 구성해야 한다. 연립 정권에 성공하더라도 이시바 시게루가 자리를 지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

윤석열 지지율 다시 20%.
- 갤럽 여론조사 결과다. 심리적 탄핵의 마지노선이라는 20%를 겨우 지켰다.
- 부정 평가 이유는 김건희 문제가 15%로 가장 높았다.

-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는 정확히 30%다.
- 대통령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도의 격차는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꽤 된다는 의미다. 윤석열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민주당으로 옮겨가지 않았다는 의미도 된다.

- 스스로를 국민의힘 지지자라고 밝힌 48%가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40%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대선 날도 명태균 보고서로 회의했다.
- 윤석열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용한(전 서원대 교수)의 폭로다.
- 구체적인 정황도 이야기했다. “마지막날 명태균 보고서는 윤석열이 9.1%포인트로 이기는 걸로 돼 있더라. 결과는 0.73%포인트 차이였다. 하루 전날까지도 분위기가 좋았다가 당일날 완전 비상이 걸려서 회의를 3~4번 했던 것 같다.”
- 윤석열이 “경선 끝난 뒤로 명태균과 관계를 단절했다”고 주장한 것과 다른 이야기다.
- 한겨레는 “캠프에서 회의 자료로 쓴 보고서에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다면 정치자금 부정수수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명태균은 “미공표 여론조사는 보고한 적 없다”고 주장했는데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 윤석열의 거짓 해명이 드러난 상황이다.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사람의 11월 위기설.
- 이재명 위기설과 윤석열 위기설이 돈다.
- 이재명(민주당 대표)은 다음달 15일과 25일 두 건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각각 징역 2년과 3년을 요청했다.
-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째, 무죄가 나올 수도 있고, 둘째, 유죄가 나오더라도 벌금 100만 원 미만이면 피선거권을 박탈당하지 않는다. 셋째, 벌금 100만 원 이상이라도 대법원 판결까지는 한참 남았다. 민주당이 더 똘똘 뭉칠 수도 있다.
- 윤석열의 위기는 좀 더 가깝다. 14일에 김건희 특검법 표결에 들어간다. 명태균도 폭탄이고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이재명-한동훈 회동도 변수다. 윤석열이 격노하겠지만 두 사람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지점이 있을 수 있다.
“대통령 개인에게 반대하는 것 아니다.”
- “그게 맞는 길이라 생각하고 모두가 사는 길이라 생각해서 내는 것이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이 작심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배신자 프레임’을 신경 쓰는 모양새다.
- “한동훈이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고 “친윤-친한 표 대결을 하면 공멸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페이스북에 “전문 산악인도 높고 험한 산을 오르려면 함께 길을 찾아줄 꼼꼼하고 눈이 밝은 동료가 필요하다”고 쓴 것도 한동훈에게 혼자 나서지 말라는 경고로 읽힐 수 있다.
이명박의 조언.
- “내가 박근혜(전 대통령)와 불편한 사이긴 했지만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 이상득(전 국회 부의장, 이명박 형)의 장례식장에 찾아온 한동훈에게 이명박(전 대통령)이 한 말이다.
- 한동훈은 검사 시절 이명박 다스 사건을 수사했다. 이명박은 횡령 혐의가 인정돼 징역 17년 형을 선고 받았다가 4년9개월 만에 특별 사면됐다.

경기 후퇴 경고음 외면했다.
- 한국은행이 지난 4월 발표한 1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3%였다. 최상목(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경제에 선명한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6월 “GDP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씨티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는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하기도 했다. 그런데 며칠 뒤 기획재정부는 7월3일 올해 성장률 전망을 2.2%에서 2.6%로 올려잡았다.

- 실제로 2분기 성장률은 -0.2%였다.
-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이미 지난 3월부터 100을 밑돌았다. 100을 넘어서면 회복 국면이고 밑돌면 후퇴 국면이라고 보는 지표다.

금리 또 내릴까.
- 이창용(한국은행 총재)은 “올해 성장률은 잠재성장률(2%)보다는 반드시 높을 것”이라며 “성장률이 망가져 경기를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통화 정책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리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말이다. 집값과 가계대출도 여전히 불안 요인이다.
건설업 임금체불, 지난해 4363억 원.
- 2022년 대비 49% 늘었다. 전체 임금 체불액 1조7845억 원의 24% 규모다.
- 첫째, 건설 경기 침체 때문이다.
- 둘째, 불법 하도급을 거치면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진다.
- 셋째, 정부의 ‘건폭몰이’가 건설노조의 협상력을 떨어뜨렸다.
- 박해철(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노사 법치주의를 이룩할 생각이 있다면 불법 하도급부터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사업주의 불법에 대한 엄한 처벌이 있어야 정부가 건설사의 이익을 위해 ‘건폭몰이’를 했다는 혐의를 벗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용 10년, 삼성전자 ROE 5.8%포인트 줄었다.
- 자본이익률(ROE)은 자본 대비 이익을 얼마나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 삼성전자 ROE 10년 평균은 2013년 19.1%에서 지난해 13.3%로 떨어졌다. 한겨레는 삼성전자의 위기가 오래 전부터 진행돼 왔다고 지적했다. 기업의 경영 효율성이 유의미하게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다.
- 대만 TSMC의 10년 평균 ROE가 2013년 23.6%에서 2019년 24.6%로 지난해 27.3%로 늘어난 것과 비교된다.
- 이재용(삼성전자 회장)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현호(삼성전자 부회장)의 태스크포스에서 핵심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둘 다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 미등기 임원이다.

한반도가 다음 전쟁터가 된다.
- “상대의 과도한 칭찬에는 늘 ‘이렇게 해도 괜찮겠어? 결국 책임은 당신이 져야 하는 거야’, 이런 의미가 포함돼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윤석열이 미국과 일본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았던 걸 두고 하는 말이다. 미국과 일본에 밀착한 대가로 남북 관계가 파탄나고 북-러 동맹이 복원됐다.
- 길윤형(한겨레 논설위원)은 “북-러의 군사 협력 정도에 따라 미국이 제공해온 확장억지(핵우산)가 벗겨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대로 가면 다음 전쟁터는 틀림없이 한반도가 된다”는 이야기다.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국정원이 심문한다.
- 국가정보원 고위 당국자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한국일보는 “파병을 인정하지 않는 북한을 압박하는 동시에 북한 병력의 탈북을 유도하려는 노림수”라고 분석했다.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5000명이 러시아 쿠르크스에 집결하고 있다.
- 북한이 파병을 선언하지 않아 북한군은 정식 군대가 아니라 용병으로 간주돼서 북한 병사들이 억류되더라도 북한 당국이 협상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청래와 최민희.
- 올해 국정감사는 김건희로 시작해서 김건희로 끝났다. 결정적 한 방이 없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작 민생 현안은 거의 다루지 못했다.
- 상임위원장의 발언 욕심도 구설수에 올랐다.
- 정청래(법사위원장)가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전체 회의 시간 6시간38분 가운데 1시간 28분(22%)을 썼다.
- 최민희(과방위원장)는 방통위 국감 10시간 4분 가운데 2시간(20%)을 썼다.
- 신율(명지대 교수)은 “민의의 전당이라 불리던 국회가 ‘진영의 정당’으로 변질되면서 국감 현장도 정책 논의의 장이 아닌 권력 투쟁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 “어떤 후보도 지지하지 않는다.”
- 미국 주요 신문은 사설에서 공개 지지를 선언하는 관행이 있었다. 워싱턴포스트가 36년 만에 공개 지지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 2013년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한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창업자)의 지시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이미 사설을 작성한 상태에서 보류됐다.
- 로버트 케이건(워싱턴포스트 편집인)은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하고 호감을 사려는 시도”라며 사표를 냈다.
- 마틴 배런(전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은 “민주주의를 희생양으로 삼은 비겁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 루스 마커스(워싱턴포스트 부국장)은 “최악의 시기에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난했다. “ 2016년에도 그랬고 2020년에도 그랬던 것처럼, 트럼프가 미국 최고 직책을 맡기에 위험할 정도로 부적합하다는 주장을 가능한 한 크고 설득력 있게 말해야 할 때”라며 “판단을 보류하는 것은 독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독자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 뉴욕타임스는 일찌감치 지난달 카멀라 해리스(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첫 문장은 “도널드 트럼프보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는 후보를 상상하기는 어렵다”였다.

차라리 한국형 안남미를 팔자.
-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 30년 전 110.2kg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 생산량은 2021년 388만 톤에서 지난해 370만 톤으로 줄었지만 소비가 훨씬 더 빠르게 줄었다. 게다가 해마다 41만 톤의 쌀이 5% 관세로 의무 수입되고 있다. 양곡 비축과 판매 과정에서 연간 5000억 원 이상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 최준영(율촌 전문위원)은 “장립종 쌀을 만들어 수출하면 과잉 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세계 쌀 소비량은 2000년 3억9400만 톤에서 2022년 4억9900만 톤까지 늘었다. 한국은 단립종(자포니카) 쌀을 만드는데 세계적으로 장립종(인디카) 비율이 80% 이상이다.
- 캄보디아의 프까툼돌이라는 품종은 톤당 960달러에 팔린다. (국제 시장 평균은 600달러 수준이다.) 최준영은 “변화가 필요한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18만 권의 책을 살린 이야기.
- 지난해 385개 대학에서 248만 권의 책을 버렸다.
- 울산대가 도서관 장서 92만 권 가운데 45만 권을 폐기하기로 했다가 교수들의 반대에 부딪혀 18만 권을 살렸다. 한겨레가 도서관의 몰락 현장을 추적했다.
- 미래형 도서관으로 리모델링을 한다는 명분이다. 폐기할 책을 뽑는 기준은 대출 실적이었다. 대출이 없는 책들이 우선 대상이었다. 교수들이 살펴보니 문화재급 책이 1500권 정도 포함돼 있었다.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잡지 ‘조선’도 있었다.
- 교수들은 책을 살리는 기준으로 남겨야 할 책을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남기지 않아도 될 책을 지우는 방식을 선택했다. 의견이 충돌할 때는 남긴다는 원칙이었다.
- 크게 합의한 원칙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1950년대 이전 도서는 남긴다. 둘째, 1960년대 이후라도 필요해 보이면 남긴다. 셋째, 해외 자료도 구하기 힘들어보이면 남긴다. 넷째, 같은 책은 1권만 남기고 폐기한다.
- 결국 몇 차례 치고 받은 끝에 남은 책은 18만 권. 사망 선고를 받은 책 가운데 39%를 건졌다. 폐기 직전에 무료 배부 이벤트를 했고 9000권 정도가 주인을 찾아갔다.
- 마지막 27만 권은 제지업체에 팔려갔다. 13만kg의 종이 뭉치는 과자박스로 변신했다.
정년 연장 걸림돌은 연공급 임금 체계.
- 정년을 연장하면 노인들이 청년들 일자리를 빼앗지 않을까. 실제로 KDI 연구에서는 정년 연장 대상이 1명이면 민간 사업체 청년 고용이 0.2명 줄어든다는 분석도 있었다.
- 김대일(서울대 교수) 연구에서는 60세 정년 의무화 이후 56~60세 장년층 고용이 1명 늘 때 23~27세 전일제 일자리가 0.29~1.14개 줄어든다는 분석도 있었다.
- 김경선(한국공학대 교수)은 연공급 임금 체계를 손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근속 연수에 따라 임금이 늘어나는 구조에서는 정년 연장의 부담이 크다. 한국은 연공임금 인상분이 15.1%로 OECD 평균 5.9%보다 높다.

- “호봉제는 근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생산성과 무관하게 임금이 인상돼 고령자의 장기 고용 안정을 저해하게 된다”는 지적이다. 한국에서는 300명 이상 기업의 58%, 1000명 이상 기업의 65.1%가 호봉급 체계를 두고 있다.
생리대 지원? 가난을 입증해 보세요.
-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정부가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시작했는데 예산을 다 못 쓰고 있다. 절차가 번거롭고 홍보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2021년 85%에서 2022년 65%, 지난해 84%에 그쳤다. 올해는 8월 기준으로 82%다. 연 20억 원 정도가 불용처리되고 있다.
- 신청인이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해야 하고 가맹점도 제한돼 있다. “신청 과정에서 좌절감을 느꼈다”는 답변도 있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의 9~24세 여성이 대상이다. 월 1만3000원을 바우처로 지급한다.
여론조사 남용이 문제다.
- 명태균은 엉터리 여론조사를 들고 다니며 정치인들을 농락했다.
- 실제로 지역 단위에서는 전화 수백 대를 착신 전환해서 거짓 응답을 늘리거나 미리 응답자를 지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하는 경우가 흔했다.
- 문제는 공표용 여론조사가 아니라 당내 공천용 기획 조사다.
- 이준웅(서울대 교수)은 엉터리 여론조사가 판치는 건 정당 내부의 의사 결정 구조가 취약하고 책임 정치가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정당이 중요한 결정(공천)을 내려야 하는데 어떻게든 값싸게 하려다 보니 생긴 문제”라고 지적했다.
- “여론조사에 민의를 묻지말고 책임 있는 사람이 책임지고 공천을 하면 된다”는 이야기다. 미국처럼 당원들이 모여서 투표하면 된다. 개방형 참여 경선과 오픈 프라미어리를 도입해도 된다.

퇴직연금 수수료만 1.4조 원.
- 기금 적립액이 올해 3분기 기준으로 400조 원을 넘어섰다. 2033년이면 940조 원으로 불어난다.
- 최근 5년 운영 수익률이 2.35% 밖에 안 되는데 금융사에 지급한 수수료가 연간 1조4211억 원에 이른다.
- 수익률이 부실한 건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 자산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가입자의 87%가 최저위험 등급에 몰려 있다.
- 국민연금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수익률이 7.63%다. 같은 기간 퇴직연금 수익률은 1.94%였다.
스타벅스 직원들의 트럭 시위.
- 2만3000명 가운데 1700명이 참여해 96%가 찬성했다. 직원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 저녁 7시 이후 음료와 함께 구입하면 샌드위치 등을 반값 할인해주던 ‘이브닝 푸드 아워’를 중단했다.
- 신규 회원 무료 쿠폰도 사라졌다.
- 매장을 늘리고 있지만 인건비를 지나치게 낮게 잡았다. 상당수 점포에서 직원이 줄어들었다.
- 스타벅스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멤버십 투자를 늘렸고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반박했다.
“’North Korea’라 부르지 마라.”
- 림무성(북한 외무성 국장)이 유엔총회에서 “우리 국호를 ‘North Korea’라 부른 대한민국 대표부에 강력 항의한다”고 말했다.
- “DPRK(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부르라”는 이야기다.
- 북한은 유엔에서 남한과 북한을 각각 ROK와 DPRK로 부르고 있다.
- 북한은 올해 들어 남한을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나의 조선”을 이야기하던 북한이 “통일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갤럭시 광고 끝나니 아이폰으로.
- 보이넥스트도어는 갤럭시 협찬이 끝나자마자 아이폰으로 갈아탔다.
- 제니(블랙핑크)와 장원영(아이브)도 갤럭시 모델일 때는 갤럭시폰을 쓰다가 계약이 종료되자마자 아이폰으로 갈아탔다. 심지어 제니는 공연 도중 한 팬이 셀카를 찍어달라고 하자 “노 아이폰, 갤럭시 삼성”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 한국갤럽에 따르면 18~29세의 65%가 아이폰을 쓴다. 이 연령대 여성은 71%나 된다.

보이스피싱범은 갤럭시폰을 노렸다.
- “대출 받게 해줄 테니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교체하세요.”
- “구속 수사를 해야 하는데 약식 수사로 해주겠습니다. 아이폰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니 안드로이드폰으로 바꾸세요.”
- 악성 앱을 이용하는 범죄는 100%가 안드로이드폰에서 발생한다. 경향신문이 보이스피싱 관련 사건 판결문을 전수 조사한 결과다.
-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사이드 로딩’이 되지만 아이폰에서는 앱스토어에서 허용한 앱만 설치할 수 있고 원격 조정 기능이 원천 차단돼 있다.
후지산 첫 눈, 1894년 이래 가장 늦다.
- 가장 늦었던 날이 10월26일인데 아직까지 눈 소식이 없다.
- 지난해는 10월 5일, 지지난해는 9월30일이었다.
- 후지산의 높이는 3776m. 40km 떨어진 기상대에서 직원이 눈으로 확인해 발표한다.

지근거리 정책결정자(PPM, proximate policy maker).
- 미국은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은 경호 대상일 뿐 아무런 권한이나 책임, 임무, 역할이 없다.
- 신경아(한림대 교수)는 김건희가 어떤 권한도 행사할 수 없는 이유 세 가지를 꼽았다.
- 첫째, 정당성이 없다. 주가 조작 사건부터 털어야 한다.
- 둘째, 공적 인물(public figure)로서 명확한 공사 구분과 엄격한 준법 의식이 없다.
- 셋째, 대통령의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영부인의 품격이란 게 있다면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외부 폭발이 아니라 내파다.
- “그래서 더 심각하다”는 게 한 여권 인사의 말이다.
- 윤완준(동아일보 정치부장)은 이렇게 평가했다.
- “이명박(전 대통령) 국정 지지율을 곤두박질치게 만든 광우병 파동은 원인이 외부 충격에서 온 ‘외부 폭발(explosion)’에 가깝다. 하지만 윤석열의 지지율 바닥은 ‘김건희 리스크’를 오랜 시간 방치한 내부 모순이 만든 ‘내파(mplosion)’다. 타조가 모래에 머리를 파묻듯이 말이다.”
- 윤석열을 잘 아는 인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윤석열은 마지막까지 얻어맞고 나서야 방향을 바꾸는 스타일이다.” 윤완준은 “인적 쇄신은 구체적인 잘못이 있을 때뿐 아니라 민심이 요구할 때, 변화가 필요할 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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