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콘서트 빈자리에 “인기 예전만 못한 것 사실” 심경 고백

황혜진 2024. 9. 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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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콘서트 티켓 판매 저조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장윤정은 9월 27일 오후 공식 계정에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입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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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윤정,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콘서트 티켓 판매 저조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장윤정은 9월 27일 오후 공식 계정에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입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윤정은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연 티켓 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입니다"며 "내일.. 오랜만에 하는 공연, 오늘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을 한번 더 하고 짐을 싸서 출발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울림, 추억으로 기억될 무대 만들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인원이 적을수록 한 분 한 분 눈 더 마주치며 노래하겠습니다. 버티지 않습니다. 그러니.. 밀지 말아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남편인 방송인 도경완은 "대견해"라고 응원했다.

이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장윤정은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고 화답했다.

장윤정은 9월 2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2시, 오후 6시 연달아 공연할 예정인 가운데 빈자리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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