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못 벗겠네…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배한님 기자 입력 2023. 3. 19. 22:58 수정 2023. 3. 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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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전날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오후 10시 기준 서울시 25개구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83㎍/㎥으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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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정체로 전날 유입된 미세먼지 축적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9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사진=뉴스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전날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오후 10시 기준 서울시 25개구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83㎍/㎥으로 측정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과 외출 시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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