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방 고객사의 설비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소재 기업 솔브레인으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7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가며 코스닥 시장 상위권 순매수 종목으로 솔브레인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증권가에서는 최대 50만원 수준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2분기 실적 성장세와 향후 고객사 증설에 따른 본격적인 수혜를 점쳤다.

솔브레인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20억원과 영업이익 46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실적 개선을 증명했다.
매출액은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128% 급증해 반도체 공정용 식각액과 연마 소재 등 주력 제품의 출하량 증가를 입증했다.
원재료 부담 속에서도 자회사 연결 편입 효과와 함께 반도체 소재 중심의 실적 성장세가 수치로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메모리 양사의 D램 및 낸드 라인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고성능 식각액과 차세대 패키징 소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신규 팹 가동과 SK하이닉스의 첨단 라인 투자가 연계되면서 소재 공급량은 하반기 이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2027년까지 이어질 고객사의 설비증설 효과가 회사의 장기 매출 확대를 강하게 견인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주가 32만원대 구간을 기준으로 키움증권은 44만원, SK증권은 50만원의 목표주가를 각각 제시하며 상승 여력을 매겼다.
SK증권 분석에 따르면 50만원 목표가는 현 주가 대비 50% 이상의 추가 상승 잠재력을 내포한 수치로 평가받는다.
2026년 이후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 수치가 낮아지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한층 더 부각되는 시점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솔브레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증설 호재를 등에 업고 외국인 7일 연속 순매수와 50만원 목표주가라는 강력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128% 급증하며 실적 반등을 입증한 만큼 향후 전방 고객사의 실제 가동률 추이가 주가 향방을 가를 핵심 기준이다.
투자자는 외국인 수급의 지속 여부와 하반기 반도체 소재 출하량 증가 속도를 유심히 살펴보며 매매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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