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은 간단하고 빠른 한 끼지만,
먹고 나면 몸이 유독 붓거나,
얼굴이 빨개지고,
맥박이 살짝 빨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면 자체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조리할 때 추가하는 한 동작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라면은 기본적으로 나트륨과 기름 성분이 높은 음식입니다.
여기에 부드럽게 하려고 넣는 한 재료가 더해지면
혈액 점도가 올라가고,
몸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 혈압을 잠깐 올리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래서 먹고 나서 갑자기 피곤해지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라면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조리할 때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 재료를 함께 넣으면
몸이 느끼는 부담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식이섬유는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이 받는 압력을 완화해 줍니다.
맛은 그대로인데, 몸의 반응은 달라집니다.

같은 라면이라도,
무엇을 추가하느냐에 따라
몸의 컨디션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가벼운 선택이 다음날의 상태를 만듭니다.
라면의 문제는 양이 아니라 조리의 디테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