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보다 인구 적은 아프리카 섬나라, '월드컵 8강' 카메룬 꺾었다!... 1승만 하면 'WC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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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보다 인구가 적은 아프리카 소국이 사상 첫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아프리카 대륙 서쪽에 위치한 섬나라 카포베르데다.
카메룬, 리비아, 앙골라, 모리셔스, 그리고 에스와티니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는 카포베르데는 대륙의 전통 강호 카메룬(승점 15)을 승점 4 차로 따돌리고 승점 19점(6승 1무 1패)으로 D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카보베르데는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승리해도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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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제주도보다 인구가 적은 아프리카 소국이 사상 첫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아프리카 대륙 서쪽에 위치한 섬나라 카포베르데다. 카포베르데의 인구는 대한민국 제주도보다 적다. 제주도 인구는 2025년 8월 기준으로 66만 5,953명이다. 카포베르데 인구는 2025년 기준으로 52만 7,326명이다. 제주도보다도 약 13만 명이 적다. 국가 명목 GDP가 4조 원에도 못 미치는 후진국이다.
그러나 축구의 인기는 절정이다.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의 1부리그에 자국 선수들을 배출했다. 툴루즈의 로강 코스타, 흐로닝언의 라루스 두아르트, 올림피아코스의 조반 카브랄이 그들이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라요 바예카노의 베베 역시도 카포베르데로 귀화했다.
FIFA랭킹은 73위로 예상 외로 높지만, 국제 무대에서 알려진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1980년대 전에는 축구협회조차 없었고, 자국 대륙컵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등장한지도 2013년이 되어서였다.
그런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기적을 쓰고 있다. 친선전 포함 공식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던 카보베르데는 9월 예선 첫 경기에서 모리셔스를 2-0으로 완파한 뒤, 카메룬과의 조 1위 결정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조 선두를 지켜냈다. 카보베르데는 다일론 리브라멘토의 선제 결승골로 카메룬을 격파하며 천금 같은 승점 3을 획득했다.
카메룬, 리비아, 앙골라, 모리셔스, 그리고 에스와티니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는 카포베르데는 대륙의 전통 강호 카메룬(승점 15)을 승점 4 차로 따돌리고 승점 19점(6승 1무 1패)으로 D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카메룬은 월드컵 본선만 8회, 이중 1회는 8강에 오른 전통 강자다.
한편, 대부분 월드컵 본선 진출국 윤곽이 나온 아시아와 달리, 아프리카는 유럽과 마찬가지로 월드컵 예선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 예선은 54개국이 9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는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한다. 2위 팀들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을 가려 아프리카 지역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 막차에 탑승할 한 팀을 뽑는 식으로 진행된다.
아프리카 예선은 총 10경기로 치러진다. 카보베르데는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승리해도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짓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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