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장재영·롯데 전미르 등 15명, 내일 상무 입대…2027년 전역(종합)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23)이 입대한다.
키움은 "외야수 장재영이 12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장재영은 2021년 1차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했다. 덕수고 에이스로 활약했던 장재영에게 키움은 계약금 9억 원을 안기며 기대를 보였다.
하지만 고질적인 제구 난조로 좀처럼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까지 당했다.
결국 장재영은 전격적으로 타자 전향을 선언했고, 지난해 38경기에서 0.168의 타율에 4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장타력에 기대를 걸어볼 만한 성적이었다.
장재영은 올 시즌도 입대 전까지 1군에서 10경기를 소화하며 0.143의 타율과 2타점 1도루 등을 기록했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친 2027시즌 다시 키움에 합류할 예정이다.

장재영과 함께 내야수 이승원·투수 이종민(이상 키움), 투수 전미르와 승현·내야수 강성우(이상 롯데), 투수 김민재·내야수 김두현(이상 KIA), 투수 정지헌(LG), 투수 신헌민·외야수 정현승(SSG), 외야수 박한결·포수 신용석(이상 NC), 내야수 김호진(삼성), 투수 김규연(한화)도 입대한다. 입대 선수는 총 15명이다.
이들은 5주간의 기초 군사교육을 받은 뒤 상무 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한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호성은 상무에 지원했으나 구단과의 협의로 취소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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